[비교문화론]한국의 소주와 러시아의 보드카 술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1.0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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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대표적인 술 소주와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 보드카의 비교를 통해 양국의 술 문화를 비교 고찰한 보고서입니다. A+보고서이니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한국의 소주
1. 소주의 역사
2. 소주문화의 사회적 배경
Ⅲ. 러시아의 보드카
1. 보드카의 역사
2. 보드카 문화의 사회적 배경
Ⅳ.소주와 보드카 주도문화 비교(공통점과 차이점)
1. 공통점
2. 차이점
Ⅴ.보드카와 소주문화의 문제발생
1. 러시아의 보드카 과음으로 인한 문제
2. 우리나라 소주문화로 인한 문제점
Ⅵ. 음주 문제점 해결 방안
1. 올바른 음주법
2. 음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알코올 상식
3. 사발주, 폭탄주 등의 폭음 문화 없애자
Ⅶ. 마무리하며
<참고 도서 & 문헌>
<외국의 음주문화>
본문내용
명나라 학자 이시진(李時珍)이 지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소주는 원나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씌여있다. 원나라는 페르샤의 회교 문화를 받아들였으며 중국을 석권하고 한반도까지 영향을 끼친 역사적 사실로 미루어 볼때 소주는 페르샤에서 몽고, 만주를 거쳐 서기 1,300년경 고려 후기에 우리나라로 들어 온 것으로 생각된다.
소주는 곡물로 만든 술을 고아서 이슬처럼 받아내는 술이라하여 노주(露酒)라고도 하며, 그 밖에도 화주(火酒), 한주(汗酒), 백주(白酒), 기주(氣酒) 등으로 불리웠다. 우리나라에서 소주는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조까지는 사치스런 고급주로 분류됐다. 조선조 성종(成宗) 때의 사간(司諫)이었던 조효동(趙孝同)은 민가에서 소주를 음용하는 것은 매우 사치스런 일이라 하여 왕에게 소주제조를 금지하라는 영을 내리도록 아뢰었다고 하며, 단종(端宗)은 몸이 대단히 허약하여 조정의 중신들이 약으로 소주를 고아 올렸다는 기록도 있다. 요즘 당뇨병에 소주가 좋다는 설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선조는 참으로 대단했던 것 같다.
소주는 근대에 이르러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일제시대인 1916년에는 전국에 2만8천4백4개소의 양조장이 있었다. 그 당시 설립된 소주 생산 업체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진로이다. 따라서 진로소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 국민주라 할 수 있다.
1) 소주가 한국에 보편화 된 배경
소주는 고려시대에 원나라로부터 전해 졌다. ‘단종실록‘에는 문종이 죽은 뒤 단종이 상제 노릇을 하느라고 허약해져서 대신들이 소주를 마시게 하여 기분을 차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처음에는 약용으로 마시거나 왕이나 사대부들이 마셨던 술이었는데 점차 서민에게도 보급되어 각 가정에서도 많이 빚어 먹게 되었다.
→그 뒤 1919년에 평양에 알콜식 기계 소주공장이 세워지고 이어 인천, 부산에도 건설되어 재래식의 누룩을 이용한 소주는 흑국소주로 바뀌고, 1952년부터는 값 싼 당밀을 수입하여 만들게 되었다.
참고 자료
- 술의 세계/ 고정삼 광일문화사, 2000
- 알코올 상식백과: 올바른 음주를 위한 길잡이/ 대한주류공업협회, 2002
- 대학생 음주 문화 및 음주 양태에 대한 고찰
- 유일준 / 혜전대학 / 2001년 발행(기사)
- 국순당 홈페이지 http://www.ksdb.co.kr/
- 비베레 홈페이지 http://www.bibere.co.kr/
- 문화산책 : 음주 문화
- 김기웅 / 한국 지반 공학회 / 2000년 발행 (학술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