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정보 시스템]`숨은 돈을 찾아라`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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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돈을 찾아라는 책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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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의 다수가 이번 겨울은 IMF시대의 겨울 만큼, 아니 그 이상 춥다고 생각하는 경기의 침체기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불황기에 수출의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조금 덜 하겠지만 국내 소비에 대부분의 의존도를 보이는 기업일수록 매출과 이익은 감소하고 있다. 그나마도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원유 가격의 상승, 환율 변화 등의 외부 경영 환경 악화로 기업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전체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이런 때에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비용의 절감을 통한 이익의 증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캐나다 출신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수천 명의 경영자, 관리자, 일반 사원들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습득과 비즈니스 향상 과정을 돕고 있는 헬렌 윌키(Helen Wilkie)는 숨은 돈을 찾아라(원제: the Hidden Profit Center)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숨은 돈을 찾아내는 도구를 제시하고 있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비용 절감과 이익 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리처드 펨버튼은 기업 경영의 악화로 비용의 감소를 주주들로부터 요구 받고 있고 한편으로는 자신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직원들의 감축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진퇴양난의 입장에 빠져있다. 이 때 나타난 청소부 토끼 애니를 통해서 현재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객관적 입장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첫 번째로 제기된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는 의미 없는 회의이다. 사실 대부분의 기업의 문화가 회의를 통해서 조직의 목표와 실행 과정 점검, 피드백을 하고 있다. 하지만 책에 나타나 있듯이 모든 회의가 100%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정례 회의의 경우 일반 사무 전체에 대한 일반 브리핑이 많고 현황 보고 중심이다. 이는 숨은 돈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있어 참여자의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비효율적인 참여자를 위한 필요 없는 보고까지 준비, 보고해야 하는 단점에 발생한다. 이럴 때 애니는 회의를 위한 목표가 분명히 설정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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