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선물을 읽고

소개글

지금까지 감명 깊게 읽은 책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그리고 실제로도 여러 번 선물한 적이 있는 책이다. 몇 번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읽을 때 마다 감동을 주는 그 책의 후속편을 이제야 그것도 북리뷰라는 기회로 읽게 되다니..
이미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친 탓인지 책은 많이 닳아 있었다. 그리고 아쉽게도 뒷 쪽에 10페이지 정도는 누군가에 의해서 찢겨져 나가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 정리를 하는 부분이라서 책을 이해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모두가 이용하는 도서관 책을 그렇게 훼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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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물이라는 북리뷰 제목을 듣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 한데..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책 을 손에 잡고 나서야 아~!하고 알 수 있었다.
지금 내 책상 한 쪽에 자리 잡은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후속편으로 더 잘 알려진 바로 그 ‘선물’이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감명 깊게 읽은 책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그리고 실제로도 여러 번 선물한 적이 있는 책이다. 몇 번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읽을 때 마다 감동을 주는 그 책의 후속편을 이제야 그것도 북리뷰라는 기회로 읽게 되다니..
이미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친 탓인지 책은 많이 닳아 있었다. 그리고 아쉽게도 뒷 쪽에 10페이지 정도는 누군가에 의해서 찢겨져 나가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 정리를 하는 부분이라서 책을 이해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모두가 이용하는 도서관 책을 그렇게 훼손시켜가며 자신의 양식을 채우려고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많이 안타까웠다. 그런 사람도 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단 말인가?
아무튼 책을 읽는 내내 ‘누가 내 치즈..’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 전편에서는 꼬마 인간과 생쥐들을 통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를 변화 시키는 것에 대한 교훈을 안겨준 ‘스펜서 존슨’
이번에는 한 소년이 그의 할아버지 친구가 말한 <present>, 선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지침에 관해서 전하고 있다.
각주를 통해서 이 책의 제목, ‘present`가 의미하는 바가 선물이기도 하고, 이 책의 가장 핵심인 현재이기도 하다는 것을 읽고, 정말, 제목하고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지금 순간이 지나면 과거가 되어 버리고, 그리고 그 과거는 미래의 내 모습을 만들어 가는 선물이 되기도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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