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김소월 시에 나타난 공간의식
- 최초 등록일
- 2005.12.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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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자료는 여러 문헌을 읽고 중요한 부분만 발췌한 것이므로 많은 도움이 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서는 김소월이 살았던 그 당대의 시 특징과 특히 그의 생애를 중축으로 한 시 그리고 그의 시 속에 나타난 여러가지 의미- 공간의식에 대해 논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序論
Ⅱ. 素月이 가진 空間意式의 背景
1. 1920年代 詩의 特徵
2. 生涯
3. 生涯와 관련된 作品
Ⅲ. 素月詩에 나타나는 空間意式
1. ‘떠남’,‘돌아옴’의 의미
2. ‘머뭄’의 의미
Ⅳ. 素月詩에 나타나는 時間意式
Ⅴ. 結論
본문내용
소월(素月) 김정식(金廷湜)은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 시인이다. 그의 시들을 통관해 보면, 거기에는, 1920년대의 시인 및 지식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면이 분명히 드러난다.
하지만 그의 시는 고립무원한 존재로서의 막연한 슬픔과 그리움, 체념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
1920년대의 시의 특징은 1910년대의 대표적 시인이라 할 수 있는 주요한이나 김억 등에 비할 때 개인적 서정의 중대성을 더한층 깊게 일깨워준 공로에도 불구하고, 백조파 시인들의 현실부정은 우리 근대 서정시의 발전을 주춤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막중한 문학사적....
소월이 나고 성장한 평북 정주군 곽산면 남단리(일명 남산동)는 8대 명산의 하나인 능한산을 등에 진 남향마을이었다. 이 마을 동쪽 끝에는 옥녀봉(속칭 남산봉)이 우뚝 솟아 있고 서남쪽으로 기름진 전답이 질펀하게 퍼져 있다. 이곳에서 그대로 시오리 나가면 황해바다가 출렁거렸는데 옥녀봉에 오르면 임경업 장군의 전설이 얽혀 있는 신미도의 삼각산이 바라보였다. 소월이 자주 오르던 능한산에는 옛 산성의 돌담 흔적이 남아 있어 고풍스런 분위기를 주었고 이 곳에서 발원한 시냇물은 소월의 집 앞을 지나 서해로 흘러 들었다. 어렇게 산과 들, 바다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이 소월의 고향마을이었다. 소월은 1902년 8월 6일(음) 새벽녘에 모친의 친정인 구성에서 고고의 울음을 터뜨렸다. 소월이 민족시인으로서 주옥같은 민요조 서정시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Ⅳ. 소월시에 나타나는 시간의식
1920년대 한국시사에서 소월은 ‘근대화의 오염’으로부터 가장 자유로웠던 시인 가운데 하나였다. 그는 당시 진행중인 일제의 왜곡된 근대적 삶을 누구보다도 타기해 마지않았다. 그가 줄곧 꿈꾸고 절실하게 소망한 것은 공동체적 삶의 실현이 가능한 농경사회 바로 그것이었다. 이 풍요로운 농경사회에의 꿈을 강하게 충격하는 것은 자연물상이다.
참고 자료
金素月, 「金素月」, 『韓國現代詩文學硏大系6』, 지식산업사, 1980.
김영철, 「비극적 삶과 문학적 형상화」,『김소월』, 건국대학교출판부, 1994.
金春洙, 『金素月作品集』, 螢雪出版社, 1982.
송희복, 『김소월 연구』, 태학사, 1994.
조동일․윤주은 共著, 『金素月詩選究』, 學文社,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