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텍스트]디지털 시대의 영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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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 영상과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만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최혜실)는 ‘산업과 기술, 예술의 소통 방식, 그 원인과 과정을 짚어내며 제3의 개념으로 종래의 서사학과는 다른 `스토리텔링`의 개념을 설명해 나가면서 매체에 따른 차이를 디자인,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 만화, 영화 등 장르별로 분류, 깊이 있고 넓은 문학 이론으로 명쾌하게 우리 문학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문자 · 영상 · 디지털 리터러시의 문제와 남북한 문화제도의 비교, 디지털 매체가 문학에 미친 직접적인 영향 등도 다루고 있는 중요한 책으로 문학을 공부 하고 창작하는 사람들은 필독해야 할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감상문을 나름대로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과 함께 정리해 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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