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Aristoteles의 중용개념과 교육

소개글

교육의 철학적 이해 책의 4장 Aristoteles의 중용개념과 교육에 관한 핸드아웃 자료입니다. 핸드아웃 발표점수 A+ 받았습니다.

목차

1. 머리글

2. Aristoteles의 철학

3. 도덕적인 덕의 교육적 의의
　1) 중용의 의미
　2) 교육목적으로서 행복

4. 개인적인 덕과 교육

5. 공동체의 덕과 교육
　1) 정의와 교육
　2) 우애

6. 비판적 논의

7. 맺음글

본문내용

먼저, 인간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그 기능의 발휘가 곧 인간의 선이나 행복이라는 규범적인 결론이 저절로 나오기 힘들다.
그리고 인간의 이성이 인간에게 특유 하다는 전제로부터 이성이 인간의 본질적인 기능이라는 결론도 단정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인간이 지닌 모든 종류의 기능을 차별 없이 발휘되는 것을 선으로 보지 않고, 이성이라는 특수한 기능의 발휘를 선으로 단정하는 것은 이미 인간의 기능 가운데 높은 것과 낮은 것을 구별하는 척도를 전제로 한 것이다.
또한 우리 안에 잠재하고 있는 기능은 발휘되어야 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 추상적이며, 현대의 복잡한 산업사회에서 이렇게 추상적인 것만 추구한다고 해서 행복해질 수 없기 땜누에 실질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Aristoteles는 고의적인 행위에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나, 인간은 고의적이지 않은 행위도 책임을 져야할 경우가 있다. Aristoteles는 인격에서 유래하는 행위 즉 고의적인 행위는 책임을 져야 하지만 인격에서 유래함이 없는 행위 즉 고의적이 아닌 행위는 그 원인이 행위자의 인격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밖에 있기 때문에,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불합리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반드시 위와 같은 의미의 인격만이 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편협한 의미를 지닌다. 인간은 인격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성적, 정서적, 의지적 측면과 육체가 합쳐 한 개인을 형성하고 있는데 왜 추상적인 일부분만이 책임을 져야 되는가에 대한 관점은 비판된다.
Aristoteles는 인생의 궁극적 목적과 교육목적으로서의 행복을, 어떤 정지된 상태가 아니가 활동하는 그 자체로 보고 인간이 지닌 인간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나타나는 인간다움으로 설명하고 있다. Aristoteles는 행복은 인간이 가진 도덕적 덕을 획득함으로써 달성된다고 말한다. 그는 비이성적인 부분을 이성적인 부분에 복종시키면 인간의 특유한 기능을 최대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렇게 이성이 비이성적인 부분을 지배하는 생활은 교육을 통해서만 획득될 수 있다.

참고 자료

교육의 철학적 이해, 박준영 지음, 경성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