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한국인의 솜씨 - 손영학 지음

소개글

책 내용과 감상을 반반씩 적었습니다.
내용은 2장 분량입니다 ^ ^
글씨체가 맞지 않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본문은 흑백영화체와 송성훈신형타자체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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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민속품에 대한 기술은 고고미술사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기가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옛 선비들의 멋이 배어 있는 사랑방과 목가구, 혼례 때 썼던 목기러기, 시골구석 처마에 걸려 있는 멍석, 여인네들의 섬세한 손길이 스쳐간 매듭 등 우리 생활에서 너무 흔해 무심코 지나쳐버리곤 하는 살림살이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전달하며 새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또한 조상들의 내면세계를 찾아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은이는 선조들의 손길로 빚어진 유물이 그 시대의 생활상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그 유물을 만든 장인은 어떤 심성을 갖고 있었는지를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고 있다. 가마를 소개하며 그 가마를 타고 시집갔을 새색시의 마음까지도 담고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아한 멋이 담긴 먹과 벼루, 전각, 거문고, 찻사발을 비롯해 이불과 배게, 연등, 병풍 등등 다양한 소재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었다. 또한, 사진작가들이 직접 동행하여 현장을 촬영한 사진작품과 도면 등 200여종의 도판을 칼라 위주로 시원하게 수록하였고, 과감한 전면 편집으로 아름답고 섬세한 우리 한국인의 솜씨를 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 무엇이 한국인의 솜씨인걸까? 지은이는 이 물음에 “우리네 삶 속에서 부담스럽지도 간지럽지도 않으면서 자연에 가깝게 활용해서 쓸 수 있는 것, 쓸수록 새록새록 정이 드는 것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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