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감상]국립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

소개글

저번학기에 직접 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 쓴
레포트이고. 좋은 점수를 얻었기에
이에 대한 자료를 올립니다. 페이지수도 11페이로서
많은 그림이 있어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학교 때 인지 고등학교 때 인지 소풍으로 용인에 있는 놀이동산을 간적이 있었다. 그때 놀이동산을 가기 전에 그 근처 호암 미술관을 가본 이후로 미술관을 가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미술관을 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생소하고 낯선 경험이었다. 어느 미술관을 가면 좋을지 고심하던 중 집 근처에 있는 국립 현대 미술관을 가기고 정하고 주말을 이용하여 미술관을 찾았다.
현관을 들어서자 램프코어 라는 이름의 전시실이 있었다. 램프코어는 지름이 13.8m인 원통형에 22.8m 높이의 원추형 천창 지붕으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미술관 건물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램프코어는 밖에서 보면 아름다운 미술관 건물의 중심축이 된다. 한편 기능상으로 이곳은 모든 전시실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각 전시실을 잇는 연결통로 구실을 한다. 램프코어 한 가운데에는 1988년에 설치된 작가 백남준의 비디오탑 <다다익선>이 있었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미술책에서 본 작품이었다. 우리나라의 개천절인 10월 3일을 상징하는 숫자인 1,003대의 TV 수상기가 지름 7.5m의 원형에 18.5m의 높이로 설치되어 장관을 이루는 이 첨형 비디오탑은 중앙현관을 들어설 때 만나게 되는 첫 작품이였다. 램프코어의 경사를 따라 오르내리며 감상하게 되어 있었다. 천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의 빛과 백남준의 <다다익선>이 빚어내는 전자예술이 어우러진 램프코어는 단순히 전시실을 잇는 통로가 아니라 그 자체로 매우 아름다운 전시공간이었다.
강운 <순수형태 - 여명>
내가 찾았던 현대미술관에서는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로 나뉘어서 미술작품들을 전시 하고 있었다. 기획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던 작품은 《진경(眞景)-그 새로운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17~18세기에 조선 후기에 태동한 독특한 예술양식이었던 “진경”을 화두로 삼아 동시대 한국현대 미술의 종단면을 조망해 보고자 기획된 전시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