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인문]유교민주주의는 가능한가

목차

서론

본론
-현대민주주의
-유교에서 개인의 권리
-민주주의와 유교의 차이
-개인의 인권을 강조하는 서구 사회의 자기모순
-유교의 부정적 요소들
-유교의 긍정적 요소들

결론

본문내용

동양에 있어서 지난 수 십년간 유교문화의 해체기였다고 볼 수 있다. 유교적 제도는 서구적 제도로 대체되었고 유교적 사상은 동양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원인으로 지목되어 유교 사상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80년대를 지나면서 한국이나 중국일 비롯한 유교문명권의 국가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유교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유교의 현대화 노력에 박차가 가해졌다. 반봉건의 기치를 내걸고 1949년에 건국한 중국도 1980년대부터 유교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고 이보다 앞서 1919년의 5․4운동 이후 현대의 신유가 학자들이 서양 철학의 논리적 개념들을 도입하고 서양 학문과의 접합을 시도하고, 과학과 민주주의를 수용할 수 있는 유가 해석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유교의 경전이 지금과는 너무 다른 고대사회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어서 쉽지가 않다. 그리고 지난 2000년 간의 유교의 권위주의적 사회제도에 대한 혐오감이 남아 있어서 신 유가의 주장도 사회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그러함에도 유교문화와 서구의 민주주의를 접합시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왜냐면 동양과 서양의 이질적인 문화가 혼재하고 있어서 대인관계, 사회제도의 운영 등에서 많은 혼란과 갈등이 초래되고 있기 때이다. 서구의 과학주의와 민주주의를 받아들이는 것도 동양의 정신과 융화되어야 쉽게 수용되는 것이며 민주주의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는 서구의 개인주의 또한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많은 문제를 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리포트에서는 서구적 민주주의와 유교가 접합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謝仲明 지음, 김기헌 옮김, {유학과 현대세계},
이승환, {유가사상의 사회철학적 재조명},
, {유교민주주의는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