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지구환경위기와생태적기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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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을 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독서를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책을 읽었고 내용도 소설이 아니라 지루했다. 또 처음 보는 용어들이 나오고 그래프가 자주 나와서 과학 교과서를 읽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지금까지 환경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고 또 너무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처음 부분에는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구 생태계 속에 인류가 탄생함으로부터 지구환경에 지대한 변화를 초래했다는 것이었다. 삼림을 예로 들어 원시시대에 인류가 불을 사용하고 토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연료 획들을 위한 삼림 벌채를 한 것에서 시작해서 철기시대에는 철 생산을 위해 대량의 목탄을 이용하였고 생산된 철에 의해 더 많은 나무가 벌목되었으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식량 공급을 위한 농지확대가 필요하여 원시림을 태우고 그 자리에 씨를 뿌리면서 삼림 면적이 대규모 감소되었다고 한다.
인류 문명의 발달 또한 환경에 영향을 주었다.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번성하였을 때 시가지는 도시계획이 전혀 있지 않고 쓰레기가 좁은 도로에 그대로 방치되었고 오폐수는 지하로 흘러들게 하여 도시는 황폐화되고 주변의 자연지역 또한 점점 파괴되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만이 아니라 다른 고대 문명과 중세에도 마찬가지였으며 근대의 산업혁명은 석탄을 이용한 대규모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환경오염 물질을 대량 만들어 내었다. 결국 인류는 고대 문명시대로부터 중세, 근대,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환경을 파괴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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