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과, 국어국문학과]권력과 영광
- 최초 등록일
- 2005.12.0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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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문학의 대표작품 <권력과 영광>에 대해 기독교적 입장에서 해석해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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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은 4부로 구성되어 있고, 4부를 제외한 1, 2, 3부는 각각 4장으로 짜여 있다. 1부와 4부는 부차적인 방관자의 삶이, 2부와 3부는 위스키 신부와 부분적인 경위의 삶이 제시된다.
1부는 멕시코의 타바스코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들은 척박한 땅에서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방황과 불안, 무관심과 무책임에 타성화된, 즉 방관자의 군상으로 치과 의사인 텐취, 펠로우스 가족, 루이스 가족, 호세 신부, 경위 등이다.
1장은 불길함과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멕시코의 황량한 배경과 바보스럽고 무기력한 텐취씨와 낯선 이방인(위스키 신부)의 모습이 대조된다. 2장은 경위의 냉혹한 이념, 호세 신부의 나약한 모습, 루이스 모의 인간미 없는 맹신적 신앙이 각각 소개된다. 3장은 낙천적이면서 현실 회피주의자인 펠로우스, 현실 문제에 불안과 무기력함에 젖어 있는 그의 아내, 당돌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코럴 등 펠로우스 가족과 심신이 지친 상태의 위스키 신부가 등장한다. 4장은 경위를 중심으로 앞장에서 소개된 방관자들이 다시 등장하는데, 이 방관자들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세대의 표상으로 가족과 헤어져 있거나, 현실 문제에 무기력하거나, 추상적 계율에 집착해 있다.
2부는 위스키 신부가 중심으로 등장하는 부분으로서 이 소설의 핵심 부분이다.
1장은 신부가 육체적 고통을 통해 신앙적 성숙의 경험을, 사생아에 대한 책임감이 사랑의 실천으로 승화됨을, 자만심이 겸손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나타낸다. 2장은 신부가 구청 소재지에서 굴을 마시고 브랜디 술병을 소유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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