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박제가 그리고 북학의
- 최초 등록일
- 2005.12.0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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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제가의 북학의를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북학의의 내용뿐만 아니라 사학사적, 사상적 의의도
나름대로 분석해서 쓴 글이에요.
교수님께서 매우 마음에 들어하신 글이니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목차
1.머리말
2.<북학의>의 저술 동기 및 시대적 배경
3.북학의의 체재 및 구성
4.내용상의 특성
5.<북학의>의 의의
6.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북학의>는 박제가가 1778년(정조 2) 사은사 채제공의 수행원으로 중국(청)을 여행하고 돌아와 저술한 실학파의 대표적 저술 중 하나로 내편과 1권과 외편 1권으로 구성 되어 있다. 내편은 차선, 성벽, 도로, 교량, 목축, 고시 등 39항목으로 되어 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구와 시설에 대한 개혁론을 제시하여 설명하였다. 그리고 외편에서는 전분, 장총론, 과거론, 관론, 녹제, 재부론 등 17항목의 논설을 개진하여 농업기술의 개량과 외국 무역의 이점을 설파하였다. <북학의>는 이름 그대로 풀이하자면 북쪽을 배우자는 논의다. ‘맹자’ <등문공상>의 “나는 중화의 문화로 오랑캐를 변화시켰다는 말은 들었지만 중화가 오랑캐에게 변화를 당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진량은 초나라 출신이다. 주공과 공자의 도를 좋아하여 북쪽의 중국으로 가서 공부하였다. 그 결과 북방의 학자들로서 진량보다 나은 자가 없었다.”는 글에서 나온 말이다. 남방에 있는 자가 문화가 발달한 중국 북방으로 가서 선진 문물을 배웠다는 의미다. <북학의>는 결국 조선의 학자가 문화가 발달한 중국에 가서 선진 문물을 배웠다는 말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의 한 사람이었던 박제가는 <북학의>에서 조선의 뒤떨어진 경제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이끌어내고자 했던 바 선진 기술문명 도입, 해외통상 추진, 생산과 유통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 등을 역설했다. 특히 그 배후의 추동력으로서 당시 중국인들의 철저한 이용후생(利用厚生)정신을 배울 것을 주장했다. 그는 중국인들이 쓸모없는 기와조각이나 조약돌, 혹은 동물의 배설물 등을 우리나라 사람처럼 하찮게 내다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실리를 취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실사구시의 사상을 토대로 선진나라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북학론을 주장하면서, 먼저 우리의 생활에서 필요한 것부터 배우고 개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참고 자료
1. 박제가 지음,안대희 옮김, <북학의> 2003 돌베개
2. 진단학회(편), <韓國史> 근세후기편, 1974
3. 강재언,<한국의 개화사상> 비봉출판사, 1995
4. 한국 철학사 연구회 <한국 실학사상사> 다운샘, 1997
5. www.naver.com 네이버 백과사전
6. http://www.seelotus.com/gojeon/su-pil-bi-pyeong/buk-h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