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불행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행복의 철학

소개글

비운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유고작 이라 할 수 있는 행복의 철학에 대한 독서 감상문이다.
쇼펜하우어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본문의 내용과 나의 생각 그리고 책을 읽은뒤의 감화 세단계로 나누어 구성하였고
표지포함 총 3페이지 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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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복을 갈구한 비운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불행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행복의 철학을 읽고-

- 책에 대한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 쇼펜하우어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
쇼펜하우어.. 그에 대하여 아는 것이라고는 염세주의 철학자라는 것과 교수님께서 가끔 수업시간에 이야기 하셨던 ‘헤겔에 맞서서 강좌를 개설하였다가 쓰디쓴 패배의 잔을 마신 교수.’라는 것 그리고 독서 감상문을 쓸 책들의 저자라는 것뿐이었다. 그의 다른 저서를 읽어 본 적도, 그의 전기를 읽어 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불행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행복의 철학’ 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었다. ‘왜 불행한 철학자였던 사람이 행복을 주제로 책을 쓴 것일까..?’ 이 책의 제목과 저자의 이름만으로 나는 이미 이 책에 대한 궁금증에 흠뻑 취해 있었는지도 모른다. 책의 서론부분을 읽고 나는 ‘쇼펜하우어 그는 누구인가?’라는 궁금증에 사로잡혔다. 대체 그가 누구이고 어떠한 삶을 살았기에 사람들이 그를 불행한 철학자라 부르는 것일까.. 그래서 잠시 책을 덮고 인터넷을 찾아 쇼펜하우어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보았다. 하나 둘 그의 성격과 철학 삶의 모습들이 들어나면서 내게 든 생각은 ‘이 사람 참 불쌍하다..’ 라는 것이었다. 비호감형으로 생긴 얼굴, 평생 동안 헤겔이나 다른 철학자들에 가려 인정받지도 못한 학자로서의 소외, 불행했던 유년시절, 화목하기는커녕 비참했던 가정생활, 평생 강아지만을 사랑했단 소리를 들을 만큼 외로웠던 날들... 정말 일일이 나열하지 못할 만큼 불쌍하고 우울한 인생을 살아왔다. 그의 이러한 환경이 그를 염세주의 철학자로 만들지 않았을까? 불쌍하고 외로웠던 철학자 쇼펜하우어.. 그가 그려낸 행복으로 가는 길 행복의 철학을 다시 펴면서 나는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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