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양반
- 최초 등록일
- 2005.12.0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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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은 고려 말의 여러 모순을 시정하면서 국가의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개인의 능력이 존중되고 사회 제도가 합리적으로 개편되는 등 이전 시대와는 다른 면을 보여 주었다. 조선은 성리학적 사회 질서로 농민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여 양반 중심의 사회 체제를 확립해 갔다. 여기서는 500여 년간 조선의 지배층으로서 특권을 누렸던 양반(兩班)이란 무엇이며 이의 성립과 몰락의 과정을 살피고자 한다. 또한 사료를 예로 들어 이해를 돕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양반 관료 체제의 성립
1) 양반의 개념과 성립
2) 양반의 특성
3) 양반의 지위
2. 양반 관료 체제의 강화
1) 양반과 학문
2) 서원과 향약
3. 조선후기의 양반
1) 신분제의 동요
2) 양반의 향촌지배 약화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조선은 고려 말의 여러 모순을 시정하면서 국가의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개인의 능력이 존중되고 사회 제도가 합리적으로 개편되는 등 이전 시대와는 다른 면을 보여 주었다. 조선은 성리학적 사회 질서로 농민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여 양반 중심의 사회 체제를 확립해 갔다. 여기서는 500여 년간 조선의 지배층으로서 특권을 누렸던 양반(兩班)이란 무엇이며 이의 성립과 몰락의 과정을 살피고자 한다. 또한 사료를 예로 들어 이해를 돕고자 한다.
Ⅱ. 본론
1. 양반 관료 체제의 성립
1) 양반의 개념과 성립
조선 왕조는 새로운 유학인 주자성리학을 국시로 한 양반관료에 의하여 통치되는 집권적 관료국가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왕조에 의한 지배체제의 재편성은 수취제도를 개편하는 것에서 그 경제적 기반을 구하고 이와 함께 신분질서의 재구성이 따르고 있었다. 집권 사대부 층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사회구성이 요구되었으며 그것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모색되었다. 우선 지배층을 개편하는 작업이었다. 상급 지배신분층으로서의 양반과 하급지배신분층으로서의 중인(中人)을 엄격히 구분하여 전자는 정책 입안자(立案者)요, 후자는 행정 실무자로서의 지위를 설정한 것이다. 이미 고려시대에서 비롯된 문반(文班)․무반(武班)을 의미했던 양반이라는 말은 어느덧 관직을 차지할 수 있는 지배적인 사회계층을 의미하는 호칭으로 쓰여 지게 되었다. 이와 함께 품계(品階)가 있는 관리 전체를 가리키는 사대부(士大夫)라는 말도 역시 양반층을 가리키는 뜻이 되었다.
2) 양반의 특성
양반은 본래 문반과 무반을 아울러 부르는 명칭이었다. 그러나 양반 관료체제가 점차 정비되면서 문무반직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나 가문까지도 양반으로 부르게 되었다. 일단 지배층이 된 양반 사대부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지배층이 더 이상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였다. 이들은 문무 양반의 관직을 받은 자들만 사족으로 인정하였다. 현직 향리층을 비롯하여 중앙 관청의 서리나 기술관, 군교, 역리들은 하급 지배 신준인 중인으로 격하시켰다.
참고 자료
* 조선후기 사회변동 연구, 정석종, 일조각, 1973
* 조선전기 사회경제 연구, 한영우, 을유문화사, 1983
* 한국사의 이해, 국사교재편찬위원회, 부산대학교 출판부, 1993
* 양반관료국가의 사회구조, 국사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