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토마스 아퀴나스 덕행론
- 최초 등록일
- 2005.12.01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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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 아퀴나스의 ‘덕행론’
-「신학대전 요약」을 중심으로-
1. 덕이란?
덕은 선을 행하고자 하는 체질화한 확고한 마음가짐이다. 덕은 인간이 선한 일을 하게 할 뿐 아니라 최선을 다하도록 한다. 덕성스러운 사람은 자신의 감각적, 영적인 모든 능력을 다해서 선을 향해 나아간다. 그는 구체적인 행동들 안에서 선을 추구하고 선택한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그의 저서 신학대전에서 덕을 구분 짓기를 ‘신앙의 덕’, ‘희망의 덕’, ‘애덕’, ‘현명의 덕’, ‘정의의 덕’, ‘경신덕’, ‘용덕’, ‘절제의 덕’, ‘은사’와 같이 나누고 있다. 가톨릭 신학정립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단순히 ‘덕’이란 개념을 정립하는데 이렇듯 많은 구분과 기준을 두었다. 그것은 그만큼 가톨릭 신앙 안에서 ‘덕’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면서도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덕행 생활의 목적은 하느님을 닮는 것입니다.”
목차
1. 덕이란?
2. 「신학대전」안에서의 덕
3. 「가톨릭 교리서」에 나타난 덕
4. 대신덕(향주삼덕)
5. 그리스도교 윤리의 기본으로 꼽는 7가지 덕.
6. ‘지성덕’에 대하여
7. ‘윤리덕’에 대하여
8. 정의의 덕에 속하는 기타의 덕
■결 론
본문내용
덕 (德) virtue
1. 의의: 덕이란 중국 철학에서는 수도(修道)를 말하며, 마음에 얻은 것 혹은 얻어 갖춘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공정하고 포용성 있는 마음이나 품성이다. 그리고 좁은 의미로 윤리선(倫理善)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리고 덕행(德行)이란 어질고 착한 행실 또는 덕성스러운 행실을 말한다. 특히 신앙 안에서는 덕을 쌓고 그리스도교적 완덕(完德)에 도달하려는 행실을 일컫는다(묵시 21, 11).
2. 구분: 신학자들은 실제로 구별이 어려우나 덕을 자연덕과 초자연덕으로 구분한다. 자연덕은 인간이 일반적으로 노력하여 얻어지는 선행의 능력, 즉 수득덕(修得德)을 말한다. 그리고 초자연덕은 하느님이 무상으로 베푸시는 덕, 즉 주부덕(注賦德)을 말한다. 이는 대신덕(對神德)과 윤리덕(倫理德)으로 나눈다.
1. 「신학대전」안에서의 덕
덕(德)의 본질
1. 덕(virtus)은 어떤 능력을 완전하게 만든다. 능력은 그 행위에 규범을 가지게 될 때 완전하다. 행위의 규범은 습성이다. 따라서 덕은 하나의 습성이다.
2. 인간의 덕은 인간 고유의 능력 즉 이성적 능력들을 완전하게 만드는 그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존재적 능력이 아니라 하나의 작용적 능력이다.
3. 그것은 선한 작용적 습성이다. 왜냐하면, 만일 그렇지 않으면 능력들의 완성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4. 성 아우구스티노는 옳게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덕(德)이란 "정신의 선한 성질로서, 그 때문에 올바르게 살아가게 되고, 아무도 그것을 나쁘게 사용하지 않는 그런 성질이다"(그리고 한 마디 덧붙이자면, 그것이 주입된 덕일 때 우리 안에서 신이 작용한다.)
토마스 데 아퀴노 성인은 아리스토텔레스를 따라 현명은 “올바른 행동 규범”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