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상]별유천지를 읽고

소개글

사회 사상사 시간에 쓴 별유천지에 관한 감상 레포트입니다.

중요한 이야기를 몇개 설명하고 감상을 정성껏 적었습니다.

목차

1. 장숙부의 돌

2, 꾸짖는 사람들

3, 복을 부르고 복을 떨어내고

4, 장한몽

5,설장자

본문내용

처음 『별유천지』라는 제목을 봤을 때 딱딱하고 읽기에 까다로운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니까 소위 말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같이 술술 읽혀졌고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물론 이 내용들이 포함하는 사회적 의미에 관해서는 솔직히 잘 이해하지 못했다. ‘이런 내용 이겠구나’ 했는데 ‘아니 저런 내용인가’하는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아리송한 느낌이 들었다.
도를 찾아다니던 일표는 청아산에서 도인 안천자를 만나게 되고 그의 제자가 되어 안천재라는 곳에서 머무르게 된다. 어느 날 일표는 안천자로부터 직접 깎아 만든 표주박 하나를 받게 된다. 그러면서 일단사일표음 즉, 한 소쿠리의 밥과 한 바가지의 물에도 즐거움을 잃지 않음의 뜻을 새겨두라고 한다. 일표라는 이름도 이때 이 말을 잊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신에게 지어 붙인 이름이다. 여러 해가 지난 후 도를 찾으려 급급해 하던 중 스승의 ‘도에 대한 집착을 떠나 그 밖에서 바라보라’는 충고를 듣고 마침내 그는 ‘도는 가지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도란 만물과 하나가 되어 창생하는 천지의 현모함을 다만 아름다워 할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순간 형상과 인습, 아집을 떠나 마침내 더 없이 자유로워지게 된다. 마침내 진정한 도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그는 세상을 공부하고 오라는 안천자의 말에 따라 세상에 나가 괴이한 세상, 이상한 동물들과 사람들을 만나고 겪으면서 깨달음을 더 넓혀나가는 과정을 겪는다.
여기에서는 그가 세상에 나가 겪게 된 진기한 이야기들 중 몇 가지만 언급하도록 하겠다.
⁂ 장숙부의 돌
일표는 길을 걷던 중에 말을 몰고 가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말에는 무거운 돌들이 잔뜩 실려 있었는데 그는 남방에 사는 사람으로 남방과 북방을 오가며 장사를 하는 사람이었다. 남방에서 흔하게 존재하는 흑요석을 북방에 비싸게 팔고 남방으로 내려올 때 남방에는 없는 백련석을 가지고 와서 남방에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