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코끼리 사원에 모이다

소개글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유익한 자료 되시기를...
무지무지 고생해서 겨우 완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 들어가며

☞ 내가 하고 싶은 말들
1. 무대에 대한 인상
2. 극에서 언급되는 윤회사상
3. 각 인물들에 대한 나의 생각
(1) 휠체어 할아버지 (2) 소녀 (3) 청소부 아줌마 (4) 스님1 (5) 스님

☞ 맺으며

본문내용

☞ 들어가며
코끼리 사원에 모이다를 보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코끼리라는 동물과 사원이라는 종교적인 인상 그리고 그리로 모여드는 코끼리들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배우들이 코끼리이고 사원이 코끼리 우리 앞이라는 설정을 갖게 해준다. 인도에서도 코끼리를 숭상하며 신비한 동물로 보고 있던가? 그렇기에 혈연관계로 맺어져 무리 생활을 하는 코끼리를 인간과 비유하여 더 높은 차원의 그 무엇으로 표명했는지도 모른다. 코끼리는 지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라는 것도 한 몫을 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위에서 말한 것을 염두 해 두고 사원이라는 무대, 극에서 종종 언급되었던 윤회사상, 각 인물들에 대해 내가 느끼는 바를 써나가도록 하겠다.

☞ 무대에 대한 인상
극장에 들어서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바닥에는 낙엽들이 깔려 있으며 그 낙엽들 위에는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가냘픈 나뭇가지가 걸려있다. 등에는 뿌옇게 서리가 끼고 심지어 등 한개는 켜져 있지도 않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무대는 다시 보면 쓸쓸하면서도 춥기까지 하다. 이런 무대는 가슴 한구석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의 아픔을 대신 대변해주기도 한다. 그렇기에 무대를 보고 있으면 정감이 가기도 하고 그 무대라는 공간에서 쓸쓸함과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팻말에는 코끼리 사자 등의 문구가 쓰여 있는데 이는 약간 엇비슷하게 관객들을 지나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는 이로 하여금 동물이 되는 듯한 그러면서도 제 3자인 듯한 방관자의 모습을 부여한다. 이는 마지막에 객석으로 비추어지는 창살 모양의 그림자와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무대 위의 그들을 보는 우리는 같으면서도 다른 그러면서도 같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일그러지고 이기적인 모습까지 표출하게 해준다.
전환이 없는 무대는 약간은 지루할 수 도 있는 면을 부여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고정된 공 간 안에서 각기 다른 아픔들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오히려 어필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아니었나 싶다. 그렇기에 전환이 없어 지루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