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제도]특별전형으로 대학가기

소개글

이 레포트는 2003년 1학기 연세대학교 `한국교육의 역사와 문제`(이원재) 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우리나라의 입시제도 특성상 과열화된 입시에 관한 관심을 서두로 하여, 현행의 특별전형제도가 형평성에 맞는가?라는 의문을 정점으로 논의를 추진했습니다. 여기서는 형평성에 맞지 않은 특별전형 제도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특별전형 관리위원회`란 전문 기관을 설치함으로서 대학자체의 주관적인 기준이 아닌, 객관적으로 적용되는 어떤 기준에 따라 특별전형제도를 규제해야 한다는 쪽의 논지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e-mail] 을 통해 추가 의문사항이나 질문사항에 답해 드리겠습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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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혹시 황영조가 될 아이를 아인슈타인으로 키우고 있진 않으십니까?’ 하는 광고문구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잘 반영하는 말로서, 개인의 재능을 간과하는 획일적인 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최대한 잘 발휘하여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어떤의미에서 당연한 얘기이다. 특별전형은 이와같은 취지에서 남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능력을 평가기준으로 하여 대학입학 전형의 자료로 삼는 것을 말한다. 외국의 경우 특별전형제도는 정시나 수시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중요한 입시전형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있어서 특별전형은 아주 불완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별전형의 평가 기준에 있어서 그기준이 매우 불명확하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들이 많은 것이 가장 큰문제이다. 아이큐 특별전형이나 봉사활동 특별전형의 경우 대학입학의 자격에 있어서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원인으로 말미암아 특별전형은 대학을 요행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는 전 국민적인 선입관이 있다. 몇해 전, s.e.s의 유진이 음악특기생 특별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서양어문학부에 입학하자 전 국민적인 이슈가 되었던 사건은 특별전형의 불합리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왜 개인의 소질을 반영한다는 중요한 입시전형이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이러한 불안한 위치에 있고,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것인가? 그것은 기준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불합리한 특별전형이 많기 때문이다. 즉, 형평성에 어긋남이 없고, 그 기준이 명확하다면 그것을 비판할 까닭이 없다. 따라서 우리조는 특별전형 관리위원회라는 객관적인 기관을 만드는 것에서 그 대안을 찾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어 발표해 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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