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과]동서 언론사상
- 최초 등록일
- 2005.11.26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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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론(言論)이라는 말은 이미 우리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방송언론, 언론인, 인터넷언론, 정치언론, 학교언론 등 ‘언론’이라는 단어는 마치 합성어의 근간이 되는 말처럼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목차
Ⅰ. 문제의 제기
Ⅱ. 동양과 서양의 언론
Ⅲ. 한국의 언론
Ⅳ. 디지털 시대의 언론
Ⅴ. 결 론
본문내용
Ⅳ. 디지털 시대의 언론
시대에 맞는 언론의 정립을 위해서는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계층의 책임의식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은 앞에서도 언급하였다. 또한 전문적인 매체의 생산자가 되는 언론관련 학생들의 교육도 맞추어 이루어 져야 한다. 현재 영국 언론학 교육은 모든 형태의 언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컴퓨터와 디지털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수용하여 평가지침을 계속해서 유연하게 개정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일본의 언론교육과 학문연구는 현재의 실용성보다는 진리발견을 통한 미래의 선도를 우위로 둔다. 또한 언론’이라는 독립된 이름보다 ‘사회정보학’이라는 학과의 학제적 접근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원우현․유일상, 『세계의 언론학 교육』(삼영서관, 2003), p148, 300-301
이러한 두가지 양상 중에 어느 것이 더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만의 언론교육 형태는 빨리 정립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Ⅴ. 결 론
이상으로 현안의 원인을 살피면서 그 근본적인 언론사상까지 거슬러 보았다. 현재 ‘언론’이라는 개념이 너무 남발되고 있다는 점, ‘언론’개념이 불분명하다는 점, 디지털 시대에서의 인터넷을 언론으로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을 짚어보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언론, 나아가서 동양의 언론, 서양을 언론을 살펴봤다. 그리고 지금의 문제점을 푸는 방법은 ‘언론’개념의 재정립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서양에 의해 이식된 언론사상이라는 것만을 주장하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기반언론을 인정하고 거기서 자주적인 각성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뿌리부터 튼튼한 한국의 ‘언론’개념이 재정립 되면, 언론에 따라오는 책임의식이 전제될 것이고, 그러면 현재의 문제점들은 절충안을 찾아 해결될 것이다.
참고 자료
박기성, 「인터넷시대의 언론영역과 언론중재」『언론중재위원회 토론회 주제논문집』(언론중재 위원회, 2004)
김용구, 『언론사상연구』(나남출판, 1995)
김민환, 『한국언론사』(사회비평사, 2002)
원우현․유일상, 『세계의 언론학 교육』(삼영서관, 2003)
이광재, 「언론사상사 연구의 과제와 방법」『論文集』21호(慶熙大學校, 1992)
김기중, 「한국의 언론사상」『광주개방대학 논문집』4집(광주대학교,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