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모래남자- E.T.A. Hoffmann
- 최초 등록일
- 2005.11.1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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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래남자 발표했던 글입니다..
목차
1. 독일의 낭만주의
1) 독일 낭만주의 기원
2) 낭만주의의 발생과 구분
3) 낭만적 아이러니
4) 낭만주의 문학 - 소설
2. 모래남자
1) E.T.A Hoffmann의 생애 (Ernst Theodor Amadeus Hoffmann)
2) 모래남자의 구성
- 줄거리 -
본문내용
1815년에 [밤 이야기](Nachtstücke)에 수록되어 출간된 이 단편은 세 개의 편지와 그 편지내용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즉 ‘나타니엘’이 ‘로타’에게 보낸 편지, ‘클라라’가 ‘나타나엘’에게 보낸 편지 그리고 ‘나타나엘’이 ‘로타리오’ 보낸 편지로 이루어져있고 중간과 마지막에 ‘나타나엘’에 대한 화자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 줄거리 -
‘나타나엘’은 어느 날 물건을 팔려고 자신의 방에 들어온 ‘코폴라’라는 불길한 청우계 장사꾼을 만난 뒤, 자신이 어린 시절에 경험했던 끔찍한 사건을 상기하게 되고 고향에 두고 온 애인 ‘클라라’의 오빠이자 자신의 친구인 ‘로타’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된다. ‘나타나엘’은 어린 시절 눈알을 뽑는 모래 남자의 전설을 확인하려다가 변호사인 ‘코펠리우스’에 의해 눈알이 뽑힐 뻔하고, 아버지마저 불행하게 죽었다고 믿는다. 모래 남자에 대한 공포와 증오가 뭉쳐져서 영혼에 큰 상처를 남기고, 장성한 뒤에 현명하고 청순한 ‘클라라’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근본적인 상처는 전혀 치유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녀를 고향에 두고 공부하러 G시에서 나온 ‘나타나엘’은 어릴 적의 모래 사나이를 연상시키는 ‘코폴라’와 만나게 되면서 또다시 공포에 사로잡히고, 정신적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 와중에 언제나 창밖만 바라다보는 영혼이 없는 밀랍인형 ‘올림피아’와 눈이 마주친 ‘나타나엘’은 그녀를 사람으로 착각하여 연모하게 되고, ‘스팔란짜니’ 교수가 자신의 로봇이 완벽하게 사람과 같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주최한 무도회에서 완전히 사랑의 포로가 되어 버린다. 급기야 ‘나타나엘’은 로봇과의 결혼을 결심하기에 이르지만, ‘스팔란짜니’ 교수와 ‘코폴라’가 기계인형을 놓고 서로 자신의 소유라고 싸우다가 ‘올림피아’가 눈알이 뽑힌 채 운반되어 가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다. ‘나타나엘’은 눈구멍이 휑하니 비어있는 ‘올림피아’를 보고서 그녀가 로봇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빛으로 사랑을 전하던 올림피아의 눈알이 마구 굴러다니는 것을 보고 극도의 공포에 사로잡혀 제정신을 잃고 미쳐버린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나타나엘’은 ‘클라라’와 결혼해서 다른 곳으로 이사해 살기로 한다. 이사하기 전 마지막으로 시청의 높은 탑에서 시내구경을 하러 올라간 ‘나타나엘’은 망원경으로 클라라를 본 후 미쳐 날뛰다가 탑에서 추락하여 머리가 깨져 죽고 만다.
참고 자료
1.『모래남자』E. T. A. 호프만 지음/ 라영균 옮김. <사회평론> (2000)
2.『독일 낭만주의 연구』장남준 지음 <도서출판 나남> (1989)
3.『독일 낭만주의』최문규 지음.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