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유아용, 초등저, 초등고 동화책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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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아용, 초등저, 초등고 동화책 비교, 분석 레포트입니다..
피노키오 책을 중심으로 했구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
목차
1. 선정이유
2.언어적 측면
3.형식적 측면
4.내용적 측면
5.결론
본문내용
→ 먼저, 피노키오 책 3권의 문체에 대해 비교․분석해 보자. 문체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언어 사용 방식으로 한 문장을 이루는 말의 순서나 어휘의 선택 등을 말한다. 유아는 특별히 소리와 단어의 뉘앙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좋은 작가는 항상 이 점을 배려하여 작품을 쓴다. 문체란 작가가 선택한 단어의 총체로서 작품을 보다 쉽게 읽게 하며 유아에게 좌절을 주지 않으면서 적절히 도전적인 것이 좋다. 그림책은 최대한 간결한 문장과 대화, 정확하고 경쾌한 언어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의성어, 의태어 등을 많이 쓰는 것이 유아에게 즐거움을 준다.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서 사고력을 활성화시켜 주는 의문형이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세련된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관점에서 피노키오 책의 문체를 살펴보면, 먼저 유아용의 책에서는 유아들이 책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며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해요’체의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 만일, 유아용의 책에서 ‘-해요’체나 ‘-합쇼’체의 문체가 아닌 친근감 없는 딱딱한 문체를 사용한다면 아이들은 피노키오 책에 대해 쉽게 싫증을 느끼고 중간에 독서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피노키오 유아용의 책은 문체에 있어서는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 다음 피노키오 초등학교 저학년용의 책에서는 독자, 즉 수신자인 아동들을 높여주는 ‘-합쇼’체의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읽는 자로 하여금 마치 자신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하여 중간에 쉽게 독서를 포기하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피노키오 초등학교 고학년용의 책에서는 어린 독자가 읽는 데에는 조금 지루하고 딱딱한 서술체의 문체로 되어 있다. 하지만 서술자가 간간이 편집자적 논평을 덧붙여 주면서 지루한 서술을 조금씩 보완하고 있다.
그 다음 몇몇 오타가 발견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피노키오 초등학교 고학년용의 책(P.24)에서는 ‘이 말은 듣고~.’라고 나오는 데 사실 이것은 ‘이 말을 듣고~.’라고 고쳐야 적절하다.
참고 자료
․유아문학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유아문학교육 (양서원)
․독자반응비평 (고려원)
․아동문학교육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