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표현]지역의 위치와 방언구역의 설정

소개글

큰 산이나 강의 유무에 따라 말씨 교류의 패턴에 끼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가령, 천황산 .영취산을 동서로 하여 경남 양산.언양 말씨가 다르고, 낙동강을 기준으로 동서로 나누어지는 동부경남 .중부경남의 말씨가 다르다.
지방색이 가지는 특징과 원천을 분석하고 각 지방의 방언이 가지는 특징을 경남권내 부산.양산.기장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았다.

국어국문학과 학생이나 방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고자료로 도움이 되리라 본다.

목차

1.방언 구역 설정
2.부산 방언 구역 설정
3. 결론
4.부산 방언의 감칠맛
시)부산아지매-신진호
5. 언어 접촉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고찰(보충자료)

본문내용

3. 결론

위 사실을 종합하여 우리는 부산 방언구역을 부산. 기장. 양산. 언양으로 결론지었다. 사실 언어의 파급현상에 있어서 아무리 강력한 언어중심지로부터 방산된 체계라 할 지라도 한 지역 안에서 이를 받아들여 사용하게 되면 진행과정 중 파급 지에는 독특한 또 다른 체계가 독자적으로 세워지기 마련이다.
각 지역마다 세분화되는 현상은 계속 진행되고, 개개 언중들의 언어생활은 복잡하기 짝이 없다. 편의상 부산. 기장 .양산. 언양을 부산방언으로 묶었지만 100% 일치되는 것은 아니다. 굵직한 이웃라인을 그려보는 것이 우리의 의도이다. 이 거장들 사이에 보여진 다소의 말씨차 중 특징적인 것을 아래에 언급해 둔다.
1) 부산 & 기장
눈에 띄는 차는 없다. 기장 사람들이 주로 동래 장을 이용하였고 서로 교통이 편했다.
2) 부산 & 양산
동사의 종지형에 있어 높임 등분 법이 부산은 2개, 양산은 3개이다.
#부산
바우 엄매 어애 갑니껴?
바우 엄매 어데 가넝교? ( 이 외는 딴 고장에서 유입)
#양산
바우 엄매 어대 갑니껴?
바우 엄매 어데 가넝교?
바우 엄매 어대 가요?
#표준어
바우 엄마 어디갑니까?
바우 엄마 어디에 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