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문명의 충돌-변화하는 문명의 균형

소개글

새무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의 2부, 변화하는 문명의 균형의 요약본입니다.
개인적으로 내용정리하실 분이나 발제문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목차

`변화하는 문명의 균형`
서구의 쇠퇴: 세력, 문화, 토착화
-서구의 패권: 지배와 하강
-토착화: 비서구 문화의 부활
-신의 설욕

경제와 인구, 도전하는 문명
-아시아의 자기주장
-이슬람 부활
-변화하는 환경

본문내용

서구의 패권: 지배와 하강
다른 문명들과의 관계에서 서구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두 가지 축은 서구의 압도적 우위와 세계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지형도의 비중이 다른 문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문명이다. 양극화처럼 보이는 이 두 축은 동시에 존재한다. 현재 서구의 압도적 우위는 계속 되고 있으며 여전히 실력과 영향력 면에서 정상의 지킬 것인 반면 서구의 힘은 상대적으로 계속 줄어들 것이다.
서구의 몰락은 세 가지 특징을 갖는다.
첫째로, 서구의 몰락을 완만한 과정을 보인다는 것이다. 서구가 부상하는 데는 400년이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서구가 퇴장하는 데도 그만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견해이다. 하지만 구소련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몰락은 가파른 하강곡선을 그릴 수 있다. 현재 서구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퇴장하고 있지만 어느 기점에서는 가속이 붙을 수 있다.
둘째, 하강은 직선적으로 전개되지 않는다. 서구의 쇠퇴 징후가 나타난 이후에도 하강선은 멈추었다가 다시 위로 솟고 서구의 힘이 일시적으로 증대하는 등 불규칙적인 양상을 보였다. 서구의 개방된 민주주의 사회는 강한 소생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구는 세력 중심지가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두 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셋째, 대부분의 자원에서 서구의 비중은 다른 문명들에 비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힘이란 한 사람이나 한 집단이 다른 사람이나 집단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 군사적, 제도적, 인구적, 정치적, 사회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노력하는 다른 국가나 집단에 비해 얼마나 가용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가를 통해 평가되기 때문에 서구의 자원 고갈은 몰락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