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답사]장성 답사기

소개글

전라남도 장성을 답사하여 장성 군청 -> 장성아카데미하우스 -> 홍길동 생가와 전시관 -> 필암서원 -> 조각공원을 돌아보며 적은 답사기입니다.
장성 답사하실 분이나 답사기가 필요하신분에게 추천합니다.

목차

1. 장성 출발

2. 장성군청, 장성아카데미 하우스

3. 홍길동 생가, 전시관

4. 필암서원, 조각공원

5. 백양사에서 동동주를 마시고 돌아오며....

본문내용

약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은 장성 군청이었다. 직원분이 교수님과 사전 연락이 되어있는 듯 마중을 나오셨고 그 분의 안내에 따라 회의실로 들어가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홍보담당 직원으로부터 장성군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장성군의 장성 아카데미를 포함한 교육 혁신 사례, CIㆍBI 개발, 관광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북쪽 끝에 있는 군으로 면적인 518.5 제곱킬로미터 이며 인구는 약 5만 2천명 정도이다. 현재 1읍 10면이 장성군에 속해 있으며 동쪽은 담양군, 서쪽은 영광군, 남쪽은 광주시ㆍ함평군과 접해있으며 북쪽은 전북의 순창군ㆍ정읍시 등과 접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부터 장성은 추풍령에서 뻗어 나온 노령산맥의 중심이자 전남의 관문으로 불리었다.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북쪽으로는 백암산, 입암산과 방장산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불태산, 서쪽으로 축령산 등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 장성의 빼어난 경관과 수려한 픙광에 취한 나와 동명이인인 암행어사 박문수는 “산수 좋기로 첫째가 장성이요, 둘째가 장흥이다”라고 칭찬했을 정도이다. 설명을 들으며 첫 번째 느낀 점은 장성 역시 다른 전남 지방과 마찬가지로 재정 자립도가 크지 않다는 것이었다. 겨우 17%에 불과한 재정 자립도지만 직원분의 설명에 따르면 교육혁신으로 장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157개 분야에서 99억원의 상사업비를 지출되는데 이는 공무원 1인당 160만원 꼴로 9억원이 지출하고 군민을 포함하여 16억원을 지출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수업시간을 통해 교수님으로부터 장성 아카데미에 대한 대략적인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브로셔와 설명을 통해 접한 장성 아카데미는 기대 이상의 명성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매주 금요일 장성 공무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성 아카데미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21일 역시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강연을 하기로 계획되어 있어 군수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의 바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아쉽게 김흥식 군수님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