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청계천 복원의 생태성 논의(하천 복원 측면)
- 최초 등록일
- 2005.10.2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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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계천이 복원되었지만
생태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천의 기능과 하천의 복원이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청계천 복원은 어떤지 논의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하천이란? 그리고 하천의 기능은?
2. 우리나라 하천관리 약사(略史)
3. 산업화로 인공화되는 하천
4. 하천환경정비사업과 하천환경개선사업
5. 청계천 복원
6. 자연형 하천복원이란?
본문내용
1. 하천이란? 그리고 하천의 기능은?
하천은 산, 평야, 해안, 섬 등과 같이 국토 환경의 주요 구성 요소로 물과 흙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흙만으로 구성된 육역이나 물만으로 구성된 해역과 달리 독특한 생태서식처를 구성한다.
하천은 이수, 치수, 환경 기능을 가진다. 이수는 물을 이용하는 것이고 치수는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리 시설을 하여 물길을 바로잡는 것을 말한다. 환경 기능은 하천 동식물의 서식처 기능, 수질의 자정 기능, 그리고 심미적(審美的) 기능 (친수기능) 등을 말한다.
2. 우리나라 하천관리 약사(略史)
1910년대부터 1940년대 중반까지 일제강점시대에 하천사업은 수력발전을 위한 대규모 댐 개발과 평야지대 관개를 위한 저수지 축조 등 이수사업이 주류를 이루었고, 해방 후 1960년까지 15년간 건국 초기에 하천사업은 소규모 농업용 저수지 축조와 치수용 제방 축조가 주류를 이루지만 본격적으로 하천이 개발된 것은 60년대 이후이다.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는 하천의 이수 기능의 극대화를 가져왔고, 동시에 토지 이용의 고밀화는 하천의 치수 기능의 확대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하천의 이∙치수 기능은 적극적으로 확대된 반면에, 환경 기능은 상대적으로 위축, 저하되고 나아가 일부 하천에서는 소멸되었다.
1990년대 들어 경제수준이 어느 정도 높아지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서 잃어버린 환경에 대한 보전, 복원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특히 과밀화된 도시에서 친수성 하천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에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 이른바 “하천환경개선사업”, 또는 “하천환경정비사업”이다. 하천환경개선사업은 하천의 환경 기능을 보전∙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하천사업이라 할 수 있다.
하천환경의 개선 또는 정비에서 한 발 더 나간 개념이 하천복원이다. 이는 기존의 치수 위주로 정비된 하천의 환경 기능을 일부 고려하는 하천환경개선사업의 수준이 아니라 그 하천이 정비되기 전 가지고 있던 환경 기능을 복원하는 것이다. 이는 하천의 물리적∙화학적 고유 특성의 복원과 그에 따른 생태 기능의 복원을 꾀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