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희곡]오태석의 <백마강 달밤에>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5.10.2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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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태석의 <백마강 달밤에>을 비평해 봤습니다. 논문 세개 정도를 읽고, 제 의견까지 가미해서 썼습니다. 후회없으실 겁니다. 목차와 주석까지 깔끔하게 달아놨습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오태석이 누구냐?
․구조가 다르다고?
․<백마강 달밤에>에 돋보기를 들이대 보자
․오태석이 뭐라는 거냐
본문내용
오태석은 ‘전통적 유산을 전승연희의 어떤 특정한 요소나 양식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한국인의 총체적인 실체 즉 그들의 전형적 생활양식, 그들의 독특한 정신세계 및 심리적 정서적 구조, 그들의 사고방식과 그것의 표현방식 등에서 찾으려 했다.’ 김미도, 「우리 희곡 재미있게 읽기」, 연극과인간, 2000. p35.
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진정한 의미의 전통계승과 현대적 변용을 기대했다는 평이다. 또한 오태석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근거한 서양연극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한국의 전통적인 연희․마당극․굿의 형식을 빌려 한민족 특유의 사고형태, 그 심성의 원천, 그리고 역사의 저변에서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표출해온 작가이다. 그의 무대는 의식과 무의식, 현실과 꿈, 삶과 죽음, 해학과 잔혹성이 서로 끌어안고 뒹구는 놀이판으로, 때로는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웅크리고 있는 원초적 세계 혹은 욕망을, 때로는 역사의 이면을 폭로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다시 한번 자신과 공동체의 삶을 되돌아보고 오늘의 현실을 반성하게 만든다. …(중략)… 이 때문에 오태석의 연극은 산만하고 난해하다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그의 연극세계에는 설명할 수 없는 신명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신현숙, 「한국 현대극의 무대 읽기」, 연극과인간, 2002. p58 인용.
참고 자료
김미도, 「우리 희곡 재미있게 읽기」, 연극과인간, 2000.
신현숙, 「한국 현대극의 무대 읽기」, 연극과인간,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