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영어조기교육에 대한 고찰

소개글

교육학개론 과목 레포트입니다..
"영어조기교육은 언어학습의 효과를 거두기보다 부작용을 가져온다"는 가설을 가지고 조사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실태

2-2. 원인
2-2.(1) 국제 환경의 변화
2-2.(2) 영어 조기 교육의 열기
2-2.(3)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지나친 기대
2-2.(4) 대학 입시 제도의 변화

2-3. 부작용
2-3.(1) 유치원 영어교육은 어린이에게 과도한 정신적 부담을 주며 스트 레스를 쌓이게 하여 어린이의 건전한 심신발달에 나쁜 영향을 준다.
2-3.(2) 국제화, 세계화에 조기영어교육이 끼치는 영향은 일반적인 기대 만큼 크지 않다.
2-3.(3) 모국어 습득과정에 외국어를 배우면 혼란스럽고 판단이 미숙한 단계에서 외국 문화를 접하면 내 것을 알기보다 남의 것을 좋아하게 된다.

3. 결론
3.(1) 영어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3.(2) 영어교육의 선택적 실시
3.(3) 초등 학교와 중등 학교 영어의 교육 목표의 수정의 필요성

본문내용

1. 서론

중학교부터 영어교육을 실시하던 체제가 변화하여 1997년 3월부터 초등 학교에서도 영어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시작한 탓에 초등 학교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난감해 하고 있다. 영어 열풍의 들뜬 분위기를 부추기는 요인 중의 하나가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지나친 기대라고 생각된다. 조기 영어 교육은 당연히 해야 되는 것으로 생각하여 이를 초등 학교에 도입하였고 이것이 학부모들의 과열된 교육열을 만나 상승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우리 주위에서 조기 영어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할 때 많은 사람들은 조기 영어 교육의 효과가 학문적으로 증명된 것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조기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과연 영어 교육의 성공을 보장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제시된 적이 없다. 조기 영어 교육을 초등 학교에 도입하려고 할 때부터 영어 교육 전문가들 가운데 반대론 내지는 신중론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교사, 교재, 교육 환경 등 교육 여건이 미비한 상태이므로 실시하더라도 착실히 준비한 다음에 시작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교육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단 시작한 연후에 미비한 것을 보완해 나가면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의 실시를 강행했던 것이다. 그렇게 하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지도 20년 전부터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분명히 지적했었다. 준비가 안된 조기 영어 교육은 시행착오의 연속으로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영어 교육의 열풍이 불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2～3세 정도의 유아기에 영어 조기 교육을 시켜 사교육비를 과다하게 지출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한글을 다 깨우치기 이전에 영어도 한글처럼 똑같은 시기에 학습을 시켜 둘 다 완벽하게 배우게 하려는 심산이다.
그런가 하면, 조기 유학의 열풍도 만만치 않다. 우리말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확실한 가치관이 확립도 안 된 어린 나이의 학생들을 무조건 영어를 공부시키기 위해 영어권 국가로 보내는 경우도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