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쇼 비평]영화 트루먼쇼 비평

소개글

영화 트루먼쇼에 대한 감상과 비평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모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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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본지 4년이 다 되가는 것 같다. 나도 영화개봉 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우연한 기회를 통해 보게 되었다. 피터위어감독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의 진실한 인간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가기 전쯤 ‘트루먼 쇼’는 인간의 모습을 화면상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흥행위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엄청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요즘 피터위어 감독의 영화에는 우리 내면에 잠재해있는 그 무엇인가를 끌어내는 힘이 있다.
‘트루먼 쇼’는 말 그대로 ‘트루먼’이라는 남자의 일생을 ‘쇼’로서 보여줌으로서 인간의 의미와 본질을 되새겨 볼 수 있게 한다. 그는 하루 24시간 생방송되는 한 ‘쇼’의 주인공인 것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트루먼’ 짐 캐리가 평소의 우스꽝스러운 코미디 이미지에서 벗어나
천부적 연기력의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또 한번의 배우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 영화이기 도 한 이 영화는 독특한 발상이 전 세계를 감동시킨 수작이다.
개인의 인권을 과도하게 침범하는 현대사회와 매스미디어의 발전된 기술, 또한 변질된 평화와 행복을 미끼로 새장 속의 삶을 요구하는 기득권층의 모습을 통해 인간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선 이 영화의 배경은 주인공 트루먼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 멋지게 물리치고 진정한 세상을 찾아 어두운 터널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인생의 진실 된 모습을 보여준다.
신선한 소재이지만 내가 사는 삶 의 진실마저 의심케 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은 이 영화는 멀지 않고 무거운 소재가 아닌 주변인이 주인공이다. 이러한 점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개인의 마음에 와 닿는 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한 인간을 태어날 때부터 한 곳에 몰아넣고 전 세계가 일거수일투족을 다 지켜보는, 정작 자신은 그런 상황을 모르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배우들이라.. 누구나 어려운 일이나 위기상황에 쳐했을 때 한번쯤 해봤을 법한 기발한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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