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댐건설 반대에 대한 공학적 접근

소개글

댐건설 반대에 대한 공학적 접근 내용입니다

목차

1. 세계적인 관심사안이 된 물 문제

2. 우리나라의 수문 특성과 수자원 현황

3. 수자원 수급전망

4. 대형 댐의 건설에 대한 반대 및 대안 제시

5. 결 론

본문내용

1. 세계적인 관심사안이 된 물 문제

물 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제 물 부족 문제는 열대지방이나 건조한 기후를 가진 나라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지구적인 공동의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1월 “세계 물의 날”을 제정하였다. 또한 하천유역차원에서 수자원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1999년 “Everyone lives downstrea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문제의 예외 국가는 아니어서, UN의 워싱턴 소재 국제 인구행동 연구소(PAI)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활용 가능한 물 자원량은 661억 ㎥으로서, 이를 국민 1인당 활용 가능량으로 환산할 경우, 한국은 1950년 3,247 ㎥에서 1995년에는 1,472 ㎥로 줄어들어 물 부족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그나마 2025년에는 1,258 ㎥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 적극적으로 물 소비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위의 자료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물 문제로 고통받고 있고 2000년대 초에는 전 세계적으로 물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문제가 국제분쟁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는 등 국제안보의 쟁점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위의 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 부족 현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수자원을 확보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 생태의 변화와 사회적인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 동강의 영월 댐 건설과 같은 방법으로는 수자원 확보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과연 환경과 생태의 변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대규모 댐 건설 이외에는 다른 방법을 통한 수자원 확보는 불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