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도쿄대생은바보가되었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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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자가 되기로 결심하고서 처음으로 듣는 교직과목이 교육학개론이다.
약간의 설레임과 기대로 수업을 듣는 첫날 난 나의 무지함에 그리고 나의 나태함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순간 또다시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 진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이 책은 내가 대학생으로서 어떠한 생각으로 어떠하게 살아야하는지 가르쳐준 책이다.
나의 전공은 예능계 분야이다. 시각디자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나의 전공 분야만 잘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고 컴퓨터에 관심을 가져왔다.
반면에 다른 분야 어학 이라든지 인문 과학등 다른 교양분야에는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책의 저자는 우리 학생들의 교양을 높이기 위해 전공분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교양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교양이라고 생각하면 책을 많이 읽는 것이나 신문이나 매체 등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작가가 말하는 교양의 의미는 기본지식을 말하는 것 같다.
그 기본지식의 범위가 정확히 어디부터이고 어디까지인지는 알수 없지만
우리는 되도록이면 많은 지식을 쌓아야하고 그 기본지식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느냐가 문제해결의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저자가 말하는 교양 즉 기본지식이란?
지적 세계의 지도를 입수하는 것이 교양의 첫걸음이며, 현대사회 교양의 핵심은 뇌 과학, 생명과학, 정보학, 인물공학이라고 말한다. 또 그는 현대사회 교양의 필수 아이템으로는 발상력과 문제 발견 능력 거짓과 오류를 간파하기 위한 허위론, 오류론, 궤변론,사회적 음지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미디어 트레이닝과 커뮤니케이터로서의 능력, 영어로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 정보 수집술, 정보 평가술, 정보 이용술,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 계획을 세우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 팀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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