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과] 북한체제-여가생활

목차

-머릿말-
<북한주민 휴일과 여과시간>
<인민학생들의 여가생활>
<고등중학생들의 여가생활>
<대학생들의 여가생활>
<성인들의 여가생활>
<남한의 여가생활>
-맺음말-

본문내용

나는 행복의 기준을 여가시간을 만족스럽게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제 공고 후 나는 '과연 난 언제 가장 행복한가.'에 대해서 계속 고민해봤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생활을 하다보니 친구들과 놀고 웃는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임을 느끼고 행복을 가늠하는 기준이 돈과 명예 따위가 아닌 내 시간들을 즐겁보내는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내 시간이란 학업을 위한 시간, 생계를 위한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 즉 여가시간을 말한다. 그 시간에는 아무런 제약 없이 나만을 위해 즐겁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이징하(1991)가 말하는 것처럼 인간의 본성 자체는 ‘놀이하는 인간’이라고 하였다. 식량부족 문제 이후 끼니 해결 조차 절박한 현실에서 북한주민들의 여가에 대한 관심과 참여 수준은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치적으로도 북한 주민들의 여가생활 역시 전체주의적 통제와 관리를 받게 된다고 보고 실제로도 상당부분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경제적인 것과는 달리 국가통제가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영역이 바로 여가부분이다. 아무리 북한이라 하더라도 친구나 가족단위로 골목이나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여가생활은 북한당국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나는 북한과 남한의 여가생활에 대해서 비교 조사해 보았다.

<북한주민 휴일과 여과시간>
한 달에 많이 쉬면 2-3일 정도일 것입니다. 공동작업이네 뭐네 해서 쉴 틈이 없어요.......
일요일이 있다는 것을 남한에 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남한처럼 북한의 달력은 일요일이 빨간색이 아닙니다. 아마 전기공급 때문에 각 지방마다 휴일이 다른 것 같습니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 주민들의 여가 행태는 기본적으로 매우 단순한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으로 여가 생활에 필요한 두 가지 전재, 즉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유라는 측면에서 여가를 즐길 환경이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평양 등 4개 도시를 제외하고는 여가시설 자체가 극히 빈곤한 실정에 있다. 한 탈북자는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