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 한국방송에 기대한다

소개글

작성 시점의 차이로 예시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방송 예시로 '보고 또 보고' 가요의 예시로 '조PD'를 든것이 그러한데 예시 이외의 기본틀에서는 일반 보고서로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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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중파 방송사는 이제 형식적인 공영성 강화만을 외칠것이 아니라 그 실질적인 변화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느끼게 해주어야만 신뢰를 쌓아갈 수 있을 것이다.
경영의 구조조정 만이 아닌 방송사간 프로그램 편성에서의 구조조정이 필요한 때이며,대기업 만의 Big Deal이 아닌 방송사간의 프로그램 Big Deal 도 이루어 져야 방송사 고유의 특성을 되찾고 본래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다.
방송의 영향은 지대한 것이지만 방송사의 경영은 인간이 하는 것이니만큼 오류가 있을 수 있고 모순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를 인식한다면 변화하고자 하는 실질적 행동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국가에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듯이,하나의 방송국에서 모든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
Cable TV는 그 기능이 보다 강화되어 시청자의 다원화되고 세분화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하고, 공중파 방송사는 방송사간의 비슷한 시간대의 비슷한 프로그램들로인한 시청률경쟁을 지양하여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막고 보다 공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매체에의 대응도 고려해야 한다.
시대적 변천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해온 세계 최대의 광고주인 Procter & Gample (P & G)이 98년 1%미만인 인터넷 광고비를 5년후에 80%로 늘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P & G 는 1930년예 0%이던 라디오 광고비를 5년후인 1935년에는 50%로 늘렸으며,TV방송 초기인 1950년에 3%에 불과하던 TV광고비를 5년후인 1955년에는 80%로 늘린 전력을 갖고 있다.
이에 세계 40대 광고주들도 동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고계의 이러한 급속한 변화는 방송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물론 Digital TV로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완전한 정착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것이고,인터넷이라는 강력한 매체로 광고가 옮겨가고 있는 실정에서 더더욱 시청률 경쟁에 열을 올리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에,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을 앞둔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방송의 본질인 공공성에 대한 논의와 올바른 인식 정립이 필요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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