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문제아(아동문학)독후감

소개글

"아동문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듣고 제출했던 기말레폿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문제아’라는 제목에 ‘문제아’라는 소설을 비롯한 박기범님의 여러 단편 동화가 엮어진 동화집이다.
그 중에서 ‘문제아’라는 동화는 문제아라고 불리우는 주인공 하창수라는 어린이가 자신이 왜 문제아가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쓰여져있다. 주인공 어린이는 처음에는 자신이 문제아라고 불리우는 것이 싫었지만 지금은 자신이 뭐라고 불리워지든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내용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싸움은 싫어 하지만,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자신이 깡이 센 편이라고 생각하며, 지는 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시합을 하든, 무엇을 하든 자신이 이길 때까지 한다. 키도 별로 크지 않고, 마른 편이라서 별로 튀는 아이는 아니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는 악바리처럼 해내고 마는 성격이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혼자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깡패 두 형을 만난다. 할머니가 드시는 약을 사가지고 가야했기 때문에 주인공은 할머니 약 값을 가지고 있었다. 깡패는 주인공의 주머니에서 그 돈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주인공은 할머니를 생각하며 뺏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깡패들이 주인공을 때리고 억지로 빼앗으려고 할 때, 자신의 힘으로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한명의 입술을 찢듯이 잡아챘고, 한명의 손가락을 깨물고 도망쳤다. 두 깡패는 주인공 학교의 6학년 형들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은 다음날 학교 가는 것이 두려웠다. 다행이 학교를 갈 때는 아무일이 없었지만, 교실에서 그 깡패 형들의 패거리인 규석이가 나에게 따지면서 달려들었다. 처음에는 정신없이 맞았지만, 규석이가 주인공에게 욕을 하면서 잠시 뜸을 들이는 사이에 주인공은 옆에 있던 의자로 규석이의 얼굴을 내리쳤다. 주인공은 더 이상 맞고만 있을 수가 없다는 생각에 때린 것이지만, 자신이 쇠몽둥이로 된 다리가 4개나 있는 의자로 상상도 못했을 일을 한 것을 알게 된다. 규석이는 얼굴이 온통 부어터지고 피가 나서 엉망이었고, 주인공은 규석이에게 치료비와 보상금을 물어주어야 했다. 그리고 그 이후 주인공에게는 ‘문제아’라는 꼬리표가 붙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문제아/박기범/창작과 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