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제포트] 까미유 끌로델, 그녀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9.1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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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 레포트입니다.
까미유끌로델을 조사하게된 동기부터, 그녀의 일생, 그녀의 작품세계 등을 깔끔하게 서술해놓았습니다.
특히 그녀의 작품을 소개함에 있어서는 나의 감상을 주로 써 놓음으로서 누구나 그녀에 대해 말할수 있는 흔한 문장들보다는 좀더 색다르고 기발한 문장들을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작품사진들도 수록해 놓아서 글을 이해하는데 좀 더 쉬울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까미유 끌로델’의 일생
Ⅲ. ‘까미유 끌로델’의 작품세계
1. <왈츠>
2. <애원>
Ⅳ. 결론
본문내용
얼마 전 친구가 숙제를 한다기에 ‘까미유 끌로델과 로댕전’을 같이 가서 관람할 기회가 있었다. 낯선 여행지에서 예기치 못했던 사람들과의 따뜻한 만남이 오랜 기억 속에 남아있듯, 이 전시회는 나에게 많은 잔상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까미유 끌로델(Camille Claudel)의 작품이 그러했다. 섬세함과 내면적인 감정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그녀의 작품들은 실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했다. 그곳에는 ‘생각하는 사람’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로댕(Auguste Rodin)의 작품들이 즐비했었지만, 나에게는 오로지 풍부한 내면의 감정을 마구 발산하는 그녀의 작품밖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비록 그녀가 누군지도 모르고서 간 전시회였지만 뜻밖의 수확에 뿌듯하고 기뻤다. 그 기회로 무한한 예술적 능력을 지녔지만 자신의 가치를 뽐내지 못하고 묻힌 프랑스의 여인, 까미유 끌로델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작품들은 그녀에 대해서 더 깊이 알고 싶도록 나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일생
까미유 끌로델은 자신의 작품보다 로댕의 연인으로서 더 유명하다. 하지만 그녀가 없었다면 지금의 로댕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녀는 로댕마저도 부러워했던 예술성을 지녔기에, 그녀 또한 천재적인 예술가라고 극찬을 받기에 충분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결국은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까미유 끌로델의 일생을 되새겨 보자.
까미유 끌로델은 1864년, 프랑스 북동부 에느지방에서 1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누구의 지도도 받지 않고서도 야생적 본능에 따라 점토 주무르기를 좋아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열성에 감동하여 조각가 알프레드 부셰에게 딸의 조각가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부셰는 그녀의 작품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는다. 까미유는 17세가 되던 해 파리로 이사를 하여 알프레드 부셰의 보호아래, 콜라로시 조각학원의 수업을 받게된다.하지만 그녀의 스승, 부셰가 로마상(Le Prix de Rome)을 수상한 계기로 이탈리아로 떠나고, 그는 로댕에게 자신의 제자들을 대신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까미유는 이를 계기로 24세 연장자인 로댕을 만나게 된다.
참고 자료
김수연(2004), “까미유 끌로델”, 2004.05.09 인용: http://cafe.naver.com/franc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