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잘못된 민족주의와 그 대안

소개글

한국의 민족주의에 대해서

문제점과 원인 대책등을 서술한 글입니다.

목차

I.서론

II.본론
1.문제제기
2.원인

II. 대안 및 결론

본문내용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를 보다보면 ‘거문도 사건’이 나온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대로, 교과서에서 배운대로만 해석해본다면 ‘거문도 사건’은 영국인이 불법으로 거문도를 점령 한 것이다. 적어도 국사교과서에서 나오는 그 영국인들의 모습은 추악하고 잔혹하기 짝이 없는 불법적인 외국인일 뿐이었다. 그리고 교과서의 평에는 외족의 침략과 우리민족의 저항이라는 등식을 설정함으로서, 한창 두뇌활동이 왕성한 아이들의 머릿속에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리게 된다. 그러나 국사교과서 이외로 시야를 돌리다보면, 조금 색다른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 거문도에 왔던 영국인들이 그렇게 나쁜 사람들도 아니거니와 거문도주민들은 오히려 영국사람들을 반겼다는 것이다. 영국사람들은 거문도주민들에게 새로운 문물을 소개시켜주었으며, 주민들도 영국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했다. 영국배에 있던 영국산개가 없어졌을때에는 거문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를 찾아주었다는 기록도 나온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교과서에 기술되있던 ‘민족의 저항’이 조금만 시야를 넓힌다면 그런 것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한가지 생각을 더 해보자. 과거에도 민족이라는 개념이 있었을까? 고구려인이 만주를 정복하였지만, 신라에 망함으로서, 영토가 줄어든 것을 분개하는 사람들의 의견속에서 과연 과거에도 ‘민족’이라는 개념이 존재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이 발표에 참여하시는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과연 과거에도 민족이라는 개념이 존재해서, 민족의 힘으로 똘똘뭉쳐서 국난극복을 했다는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의 의견에 동의하는가?
민족의 정의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같은 말 같은 문화를 향유하는 집단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조사한 것에 기초하더라도 민족이라는 개념은 혈연,지연,언어,역사,문화,경제생활이나 종교적 전통을 같이하는 인간집단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렇다면 ‘민족주의’는 무엇인가? 교과서의 정의를 따르면 ‘사회적 삶의 기본 단위로서 다른 어떤 단위보다 앞서 민족을 으뜸으로 생각하는 정치이념’으로 정의내리고 있다. 그리고 ‘민족주의’라는 말이 들어온 것은 이제 길어야 100년정도 된다. 독립신문 이후부터 ‘민족’이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