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독후감] 새로쓰는 사랑이야기

소개글

성문화강의시간에 작성했던 `새로쓰는 사랑이야기`에 관한 독후감입니다.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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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특히 <사랑하고 싸우고 함께 성장하며>에서의 작가는 마치 나를 보는 것처럼 성격에 있어서나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나랑 매우 많이 비슷했다. 그래서 이 글을 매우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여기서 작가는 결혼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랑한다는 것과 결혼한다는 것은 별개의 사건이며, 결혼은 낭만적인 사랑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지 사랑한다고 해서, 결혼했다고 해서 상대방을 나의 감정에 맞추어 생각한다든지 나를 알아줄 거라든지, 그와 나를 하나로 묶어 생각하려는 것은 큰 잘못인 것 같다.” 라는 말을 한다. 정말 많은 면에서 감동을 받고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거의 모든 결혼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사랑이란 미명아래 상대를 나와 동일시 하려하지 말고 나를 피해자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서로 인정하며 좀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 점은 지금 우리 엄마, 아빠의 사이를 보더라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원래 모든 면에 있어서 여타의 아줌마(?)들 같지 않고 모든 일에 있어 항상 지혜롭고 현명해 내가 항상 존경하는 엄마는 예전부터 아빠가 나도 이해 못할 만큼 엄마를 힘들게 한 적도 많았지만 그런 것들을 이제는 그냥 다 받아들이고 맞추어가려고 노력한다고 하셨다. 그래야 부부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그래서 그런지 요즘 우리 엄마, 아빠는 여느 때보다도 얘기도 서로 많이 하시고 웃음도 많고, 좋아 보이신다. 그렇게 서로에게 맞춰가려는 모습이 정말 나에게는 정말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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