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직, 은세계, 홍길동전, 고전소설, 신소] 홍길동전과 은세계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08.1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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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은세계를 고전소설 홍길동과 비교하여 쓴 감상문입니다. 고전소설의 특징과 신소설의 특징을 비교하여 감상문의 수준을 높이려 애썼습니다.
은세계 감상문 필요하신 분, 고전소설과 신소설 비교 레포트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목차
서론 - 신소설 은세계
본론 - 배경, 인물, 구성으로 본 두 소설의 비교
1. 배경 비교
- 태생적인 비극인가, 시대적인 비극인가
2. 인물 비교
- 등장인물의 수, 여성주인공의 등장
초인인가, 범인인가 평면적 인물과 다면적 인물
3. 구성 비교
- 변화된 일대기적 구성, 우연성
4. 주제 비교
- 변화된 이분법적 세계 구분, 이상향 설정의 차이점
결론
- 은세계의 문학적 의의와 그 한계, 감상
본문내용
서론 - 신소설 은세계
은세계는 신소설이다. 신소설은 19세기 말 20세기에 걸쳐 출현한 일련의 소설 작품을 말한다. 신소설은 세련된 제명을 비롯하여 확대된 장면 묘사, 작품 서두의 참신성, 근대적인 사상과 문물의 도입, 풍속의 개량 등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고대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은세계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강릉(江陵) 경금 동리에 사는 농민 최병도(崔秉陶)라는 사람이 개화당 김옥균(金玉均)의 감화를 받아 구국의 일념으로 재산 모으기에 힘쓴다. 그러나 돈으로 벼슬을 산 강원관찰사가 그 재산을 노리고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씌워 옥에 가두고 고문을 해 끝내 최병도는 죽고 만다. 그 충격으로 최병도의 부인은 정신이상이 된다. 최병도의 딸 옥순(玉順)과 옥남(玉男)은 선친(先親)의 의리 있는 친구이며 재산관리인인 김정수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유학도중 김정수의 아들이 가산을 탕진하게 되고 돈을 구하러 간 김정수는 사망하게 되어 옥순, 옥남 남매는 미국에서 사고무친이 되나 시엑기 아니스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마치고 10여 년 만에 귀국, 어머니와 재회한다. 이때 거의 폐인이 되었던 어머니는 정신을 되찾게 되고 이튿날 이들 세 가족이 부친의 명복을 빌러 절에 갔다가, 정부의 개혁에 반대하여 일어난 의병들에게 붙잡혀 간다는 내용이다.
은세계가 가지고 있는 신소설적인 면모는 ‘하날 밋헤 땅덩어리는 하얀 흰무리 떡덩어리갓치 되얏더라.’와 같은 묘사가 등장하고 소설의 처음 부분도 무슨 변고가 일어날듯 한 겨울 저녁을 긴박하게 묘사하고 처음부터 최병도가 붙잡혀가는 장면으로 시작해 비록 연대기적 구성일지라도 지루함이 덜하다는 점이다. 또한 옥순과 옥남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부터는 신문 등 근대문물과 자유주의 등의 근대사상을 드러내고 있어 신소설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은세계와 고전소설의 대표라고 할 만한 홍길동전을 비교하여 감상과 함께 신소설과 고전소설의 차이점을 더불어 알아보고, 시대적 급변과 소설양식의 문학적 미성숙 등의 이유로 은세계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한계점도 짚어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