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묵자, 순자, 고자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8.12
- 최종 저작일
- 2004.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묵자, 순자, 고자에 대한 내용을 조사해서 제가 쉽게 풀어서 작성한 것입니다. 내용 이해가 더 빠르실 거예요.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묵가】
1. 천관(天觀)과 겸애(兼愛)사상
2. 겸애의 사상
3. 정치윤리
4. 경제윤리
5. 근로의 윤리
6. 후기 묵가의 윤리사상
【순자】
3. 예와 윤리
【고자】
본문내용
1) 천관
묵적은 하늘을 상제, 자연신, 조상신으로 구체화시켜서 하늘에 인격을 부여했어요. 하늘이 보고 있다~라는 말 많이 들어봤지요? 그런데 그냥 하늘이라고 하면 막연하잖아요. 하늘에 상제나 어떤 신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보다 구체적인 신앙의 대상이 생기는 거니까 사람들이 어떤 규범을 지키게끔 보다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겠죠. 이렇게 함으로써 혼란한 시대상황을 극복하고자 한 거예요. 다음 글을 읽어봅시다.
또 나는 하늘이 백성을 두터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말하기를 “해와 달과 별을 밝게 비춰 주어 네 계절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만들어 기강으로 삼고, 눈과 서리와 비와 이슬을 내려 오곡을 자라게 하고, 백성들에게 얻어 이롭게 하며, 산과 시내와 계곡을 열거하여 모든 일을 진행하게 하고, 백성의 착하고 착하지 아니한 것을 사찰하고, 왕과 공과 후작과 백작을 만들어 어진 이를 포상하고, 포악한 자를 벌주고, 금과 나무와 새와 짐승을 부여하여 오곡과 마사에 종사하게 하여, 백성의 의식의 재물로 삼게 하였으니, 예부터 지금까지 일찍이 이것이 있지 않은 적이 없다.”라고 하였다.『墨子)』
이와 같이 하늘은 세상을 창조하고 그 질서유지를 위해 자신의 대리자를 설정하여 다스릴 뿐만 아니라 생계를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어요. 그래서 묵적은 천은 진실로 모든 것을 보전해 주고 먹여준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또한 천은 서로 사랑하고 돕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간들을 감찰하는 존재이기도 해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저지르는 죄도 반드시 밝게 아는 존재인 거지요. 우리가 죄를 진 사람을 비난할 때 쓰는 말 중에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하지요? 이와 연관지어 생각하면 훨씬 이해가 잘 될 거예요.
또 묵적은 다음과 같이 말도 하고 있어요.
참고 자료
조현규, 『한국전통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
김교빈, 이현구, 『동양철학에세이』, 동녘, 1993
조현규, 『동양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