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학] 북한소설 개관 -1950년대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5.08.10
- 최종 저작일
- 2005.08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1950년대를 중심으로 한 북한 소설에 관한 자료입니다. 작가와 소설별로 깔끔하게 정리해 둔 양질의 자료입니다. 좋은 평가 부탁드립니다. ^^
목차
들어가며
Ⅰ. 1950년대 북한 문학 및 북한 소설
Ⅱ. 북한 소설과 사회주의 국가건설
토지개혁 형상화 ; 이기영의 [땅]
Ⅲ. 전후의 북한소설
1) 노동계급의 전후 복구 형상화 ; 윤세중의 [시련 속에서]
2) 농촌의 전후 복구 형상화 ; 천세봉의[석개울의 새봄]
나오며
본문내용
Ⅰ. 1950년대 북한 문학 및 북한 소설
북한 문학의 기본 입장은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문학의 복무다. 자유주의에 있어서는 문학의 목적이 문학 그 자체의 예술성이나 개인의 상상적 세계일 수 있으며 문학적 신념에 따라서 공공의 윤리성을 강조할 수 있지만,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일체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이 모두 사회주의 건설, 다시 말하면 당과 인민과 사회주의 혁명을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문학에 있어서도 어떠한 장르나 형식을 막론하고 궁극적으로는 당의 지도노선에 따르는 공리적인 것이어야 했다.
북한은 1950년대를 두 시기로 나누어 전쟁기와 전후문학기를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다. 1950년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북한 문학사는 모두 북침설로부터 시작한다. 전쟁기를 북한은 조국해방전쟁시기라 하였고, 이 시대의 문학정책을 전시문학의 전투성을 강화하기 위한 당의 정책이라 하였다. 전쟁 첫 시기에는 우선 정론문학, 전투적 단시들, 전선오체르크들이 활발히 창작되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문학은 인민 군대의 영웅적 투쟁과 김일성 찬양, 남조선 해방과 반미투쟁이 그 중심이 된다. 1953년부터 1960년까지를 북한은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의 기초 건설을 위한 투쟁시기라고 했다. 그러나 문학에 있어서의 복구와 투쟁은 남로당계열의 문인들을 대거 숙청하는 것이었다. 문단숙청과 사상통제를 실현한 후에, 북한당국은 전후 복구사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문학 예술인들을 다시 조직 동원하게 된다. 전쟁이 끝난 후부터 북한문학에서는 김일성을 찬양하고, 그 지도력을 선전하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또한 항일무장투쟁의혁명성을 찬양하거나 전쟁 당시의 지도력을 선전하고 있는 시와 소설들이 이 무렵부터 북한문학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과 미군에 대한 증오와 비난, 남한의 현실에 대한 비판도 중요한 문학적인 내용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