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제조업의 뿌리 일본의 중소기업들

목차

1. 들어가며
2. 제조업의 뿌리, 일본의 중소기업들
1) 기술을 판다, 쥬켄공업
2) 현장에서 승부를, 닛싱전기
3) 제조업에서 창조업으로, 산요철강
3. 나오며

본문내용

한국은 일본과 달리 부품․소재 기술이 열악하며 대기업과 중요기업의 산업연관성이 부족하고 대기업이 호황이더라도 중소기업은 불황이 된다. 또한 전통적으로 대기업과의 관계가 기술적 관계 또는, 기술적 평등 보다는 자본적 상․하관계로 인하여 기술 집약적인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없는 토양적 한계를 가졌다. 한국은 조립생산형 대기업은 있지만, 기술집약적중소기업은 없다는 말이 바로 이러한 우리나라의 기업형태를 뜻하는 것이다.
이러한 산업형태에서 우수인력이 중소기업 대신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중소기업은 인력난과 재정난이라는 경영난을 겪을 수밖에 없다. 정부의 정책 또한 중소기업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인 대책보다는 대기업의 양적 팽창에만 주력하여 중소기업의 목숨을 간신히 연명해주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우수고급인력의 제조업 진출 또한 일본 경제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골자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제조업이 경시되고, 대기업 중심으로 경제상황이 편재되어 있었다. 그로인해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는데도 청년실업자는 50만에 육박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다.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냐고 하지만, 나 또한 졸업 후, 적성과 능력과는 무관하게 일단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었다. 그러나 자신의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자신의 성장과 동시에, 기업을 키우는 일본의 기술자들을 보고 진정한 젊음의 무대는 이러한 치열한 현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