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중국인의 금기

소개글

중국인의 금기에 관하여 이야기를 만든 글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금기의 정의
Ⅲ. 중국인의 금기와 선호
1. 시나리오 설명
2. 중국지역 전문가에게 보낸 A씨의 편지
3. 중국지역 전문가의 조언
Ⅳ. 마치면서

본문내용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국에 자주 나가는 편이다. 그래서 중국인에 대하여 남들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거나 이에 더하여 어쩌면 중국인과 나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에 ‘대충은 다 알겠지.’라는 자만심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레포트를 쓰기 전, 막상 중국인의 금기에 대해 떠올려보려니 딱히 말할 거리가 없었다. 그저 남들이 다 아는 빨간 봉투, 춘절기간 밤새 터뜨리는 폭죽 정도…. 겸손한 마음으로 이 책 저 책 뒤져보기 시작하였다.

내가 읽은 책에 10억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에, 56개의 소수민족이 있는 중국에 존재하는 모든 금기가 담겨 있을 리 만무하지만 이 작은 책에 담긴 금기와 선호들을 읽으면서 이렇게 중국인의 금기가 많았다는 사실에 중국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놀랐다. 읽으면서 처음 온 생각은 ‘중국인들은 이와 같은 많은 금기를 어떻게 다 기억을 하고 주의할까…’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미 그들 몸에 배어 있어 구지 사람들이 신경 써서 인식하지 않아도 주의할 것처럼도 보인다. 한국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국인의 금기에 관하여 쓰라면 어쩌면 중국만은 못해도 책 몇 권은 거뜬히 쓰고도 남을지도 모른다.

금기란 오래 전부터 있어 기원도 모르던 것이라 사람들이 그것들의 의미를 과소평가한 채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당연시 여기고 살아왔다. 하지만 이 같은 기존의 인식·행동을 벗어나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잘 이용한다면 전혀 다른 문화의 민족이라도 대할 때 당황하지 않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그들에게서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참고 자료

장범성, 중국인의 금기, 살림출판사, 2004년 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