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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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실습일지

본문내용

오늘부터 사회복지실습이다. 약간 부푼 기대감과 함께 사회복지관에 갔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사회복지관사람들이 너무나 반가웠다. 각 사회복지사와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과 인사를 한 후 사회복지관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화장실이나 회의실 등 각 위치를 파악하고 사회복지사와 함께 실습관련 지도를 받게 되었다.
첫날이어서 그런지 왠지 긴장됨 느낌을 받았다.
오늘부터 실습은 우선 실태조사를 해보라고 하셨다.
도시락 무료지급 명단과 함께 독거노인을 건강체크, 불편한 사항, 요구사항을 듣고 오라고 하였다.
1~15층까지 총 3동이었다. 우선 101동의 첫 집의 초인종을 눌렀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다시 한번 눌러도 대답이 없어 문을 열어서 할머니~~부르니깐 나오셨다. 문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냄새와 악취 등이 풍겼다. 귀가 잘 안 들리는 할머니라 크게 말하고 각각 문제점을 받고 주거환경이나 할머니의 말벗이 되기도 하였다. 할머니는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집에는 사람의 온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인생살이의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제시하곤 하였다. 몇 집을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시간은 금방 지나가 버렸다.
독거 노인 중 할머니가 많았는데 가계도를 작성하기위해 가족관계를 물어보면 눈가에는 이미 눈물은 맺혔고 약간의 독기가 품은 할아버지도 보였다. 뭐가 그렇게 문제였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