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말고사 대체 레포트였습니다.
나름대로 정성을 들여 썼습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생태주의 시에 대해서
1.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 비판과 경고
2. 아직은 희망은 있다. - 희망
3.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 - 방향
Ⅲ. 마치면서
본문내용
인류의 역사에서 지금처럼 자연을 이용하고, 파괴하며, 오염시킨 시대는 없었다. 인간은 언제나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왔으며, 종국에는 자연으로 돌아가면서 자연과 어울려 살아왔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인간은 자연을 이용하여 인간에게 편리한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
인간의 이기적이고 편리성만 추구하는 욕구에 의해서 생태계는 파괴되고 환경은 오염되었다. 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파괴로 인해 생태계와 우리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폐해에 대해 시인들은 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경고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들은 1970-80년대의 생태 파괴와 환경오염 실태를 바라보면서 생태주의적인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생태주의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생태시는 생태문제나 환경문제로부터 유발되는 다양한 위기 현실을 시적 제재로 하면서 궁극적으로 그런 위기의 극복을 노래한 시를 말한다. 여기에서는 나름대로 생태주의 시를 세 가지 부분을 나누어 보고, 시를 읽고 난 후의 나의 느낌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해 보겠다. 특히 시들은 1990년대 중반 이후의 시집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 비판과 경고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태초의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인간은 그들의 편의와 소유의 욕망으로 인해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환경을 오염시켰다.
줄을 친다.
그 안에다 영토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 안에다 도, 시, 군, 읍, 면이란 이름을 붙인다.
그 안에다 도로를 만든다.
그 안에다 신호를 만든다.
드디어 소유는 자유의 발목을 잡는다.
<감옥 만들기에서, 강남주>
시인은 인간의 편의에 의한 선 긋기가 인간을 가둔다고 하였다. 실제로 인간의 생태계 파괴와 환경 파괴는 다시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참고 자료
강남주, 흐르지 못하는 강, 전망, 1997
김광규, 처음 만나던 때, 문학과 지성사, 2003
김동수, 새 생명을 위한 모정, 천우, 2004
김문진, 햇살 젖은 강, 푸른 사상, 2003
마종기,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희망이 아니므로, 문학과 지성사, 2004
이건청, 한국 행태 환경시 연구
이하석, <비밀, 미래사, 1991>, <금요일엔 먼데를 본다, 문학과 지성사, 1996>, <녹(綠), 세계사, 2001>
정호승,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열림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