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과 교육사] 교육 철학에 대한 자신들의 철학 - 국가론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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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팔로스, 폴레마르코스와 대화하는 소크라테스는 상대방의 견해의 잘못을 꼬집으며 견해를 개선하도록 기회를 주는 대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화 상대자들은 그들의 견해에 집착할 정도로 사로잡혀 있어 소크라테스와 관중에게 여러 번 비판을 당함에도 불구하고 견해를 수정하지 않는다.
일상생활 속에서 꼭 고집이 센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견해를 무슨 이유에서든 고수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뒷받침 해주는 근거가 있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견해나 그 논거에 문제가 있다면 수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뒤엎는다는 데에 두려움을 느끼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느끼기에 생각처럼 행동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국가의 주제가 정의라는 것과 플라톤은 이상국가에서의 선한 인간과 선한 시인, 선한 국가에 대해서 언급했으며 이 이상국가를 계획하는데 있어서 '지식이 곧 덕' 이라는 명제를 향상 전제로 했음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학생이 우리가 너무 무지했던 탓에 솔직히 이런 책은 낯설었고, 정말 너무 힘들었다. 마지막으로,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가 좀더 있었더라면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을 남기며 여기서 그만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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