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신앙으로서의 도깨비]도깨비신앙
- 최초 등록일
- 2005.07.1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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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열심히 쓴 레포트입니다.
특히나 도깨비에 대한 자료,
특히 도깨비의 신앙적 면모를 서술한 책은
너무 한정적이고 조금밖에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정말 이것저것 갖다 붙힌 글이 아닌,
이책 저책 다 참고하면서
열심히 작성한글입니다.^^
참고로 이 레포트의 주제는
우리나라의 민간신앙에대한 자유주제였습니다.
많은분들께 큰 도움 되었으면 하네요.^^
목차
1.서론
2.본론
(1)도깨비란?
(2)도깨비신앙
(3)현대에서의도깨비
3.결론
본문내용
도깨비는 조선시대 문헌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다. 이 문헌상에서 도깨비는 ‘돗가비’라 명칭되어졌고, ‘돗가비’라는 용어를 토대로 하여 어원의 논의를 출발한다. 일본에 있어서도 도깨비와 비슷한 ‘오니’의 등장이 1120년대를 전후로 한 시기라는 점과 결부할 때, 우리나라에서 도깨비의 존재는 이보다 앞선 시기인 통일신라나 말기나 고려초기부터 형성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도깨비의 명칭을 현재 잔존하는 문헌으로 추척할 수 있는 상한서은 조선시대 초기에 와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고려시대에도 그와 유사하게 불리워졌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 문자표현인 鬼로써 도깨비의 성격을 구명해야 할 것이다. ‘돗가비’라는 표현은 『석보상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는 돗가비를 청한다는 기록이 들어있어 이미 도깨비에 대한 일반인들의 믿음이 전반적으로 퍼져있음을 알게한다.「돗가비를 청해서 壽福(수복)을 기원하다가 나중에는 얻지 못하니」이 내용을 보면 도깨비가 복을 비는 대상신이었음을 보여주며 특히 수명과 관련있었음을 볼 수 있다.여기서의 ‘돗가비’라는 표현은 ‘돗+가비’의 합성어로 판단되며, 돗은 ‘火’나 ‘種子(종자)’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돗은 풍요의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적인 뜻을 갖고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가비’즉 ‘아비’는 아버지 등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 ‘장물애비’ ‘처용아비’등의 용례로 불 때 성인이 된 남자 등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돗가비는 풍요를 관장하는 (남신)男神의 역할을 맡고 있었던 신격으로 평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기원을 가진 ‘돗가비’는 각 지방에서 서로 다른게 불리기 시작했고 결국 현재 각 지방에서 쓰이는 용어를 보면 토째비(경북 월성), 돛재비(경남거창), 도채비(제주도 전남), 또깨비(전남 신안), 돛깨비(전남 함평)등이 있다.
참고 자료
김열규 「한국인 우리들은 누구인가」中 7장. 한다 리 金자씨네 도깨비. 자유문학사-1986
김종대 「한국의 도깨비 연구」국학자료원 - 1994
김종대 「저기 도깨비가 간다」다른세상 - 2000
사이트: www.doggabinara.com (도깨비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