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신교육사회학 이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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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능이론들의 문제점들을 비판하면서 나타난 이론으로 갈등이론과 신교육사회이론이
있다. 신교육사회학이론은 1970년대에 영국을 중심으로한 유럽에서 나타났으며 학교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이론은 갈등이론과 함께 기능이론의 역기능적인 면에 관심을 두었으며, 갈등이론에 비해선 학교내의 요인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영국의 교육불평등의 해소 목적으로 실시했던 교육개혁에 실패와 또 만하임에 의해 유전지식사회학에 대한 관심은 학교교육과정을 새롭게 검토할 필요성을 시사해주었다. 이로써 신교육사회학은 학교교육의 과정과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신교육사회학이 발달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방법론면에서의 질적인 해석학적 방법론과 교육과정내용의 지식문제면에서는 지식사회학의 영향이 컸다.
먼저 학문적 배경의 큰 힘이 되어준 지식사회학은 외인적으로 고찰가능한 사유의 산물은 사회적 존재의 다양한 측면과 기능적으로 관련되고 있다는 기본 전제에서 출발하며 이런 지식사회적 통찰은 이미 지식은 존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그리스의 소피스트에게서 나타났다. 이어 영국의 경험론자 베이컨은 인간의 순수한 사물인식은 정신외적인 요소에 의해 방해된다고 하고 인식의 장애를 정신의 4가지 우상(종족,동굴,시장,극장 우상)으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베이컨의 우상론을 계몽사상가들은 편견이론으로 발전시켰고, 신학적세계관의 기만성을 폭로하였으며, ‘지식의 존재적 제약성’에 대한 이해심리학적 접근을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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