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의 전반적인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5.07.0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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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 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으며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명칭
2. 발생
3. 작자층
4. 형식
5. 내용
6. 작품 분석
7. 문학사적 의의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시조는 고려 중엽에 나타나 고려 말기에는 그 형식이 완성되고, 조선조 오백 년 동안에 집중적으로 창작되고 또 향유되었던 문학이다. 그러나 시조는 조선시대로 끝나지 않고 현재에도 그 창작이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조선조 때 시조를 가리켜 ‘고시조’라 하여 근대 이후의 시조와 구별하기도 하지만, 고시조나 근 ․ 현대의 시조나 그 형식은 다르지 않다.
본론에서는 고려, 조선, 그리고 근 ․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우리나라 백성들과 함께해 온 시조의 전반적인 특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 론
1. 명칭
시조의 명칭은 ‘시절가조(時節歌調)’에서 나온 것으로 ‘시절가(時節歌)’란 ‘이 시절의 노래’라는 뜻이 들어 있는 말이며 여기에 곡조를 똤하는 ‘조(調)’가 붙은 것이다. 시조(時調)를 가리켜 ‘단가(短歌)’라고도 하는데 이는 노래의 길이가 짧은 데서 연유한 것이겠지만, 판소리의 허두가(虛頭歌)도 단가라고 부르는 까닭에 시조의 명칭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시조를 ‘옛 가락’ 또는 ‘본디의 가락’ 이라고도 하는데 이처럼 명칭이 ‘가락’ 또는 ‘노래’와 연관이 깊은 것은 시조가 본디 노래로 향유되었던 사실과 관계가 깊다. 오늘날 우리가 시조라고 부른 것은 본디 ‘가곡(歌曲)’이라고 부르는 음악의 노랫말이었으며 똑같은 노랫말을 가지고 ‘시조(時調)’라는 음악으로 노래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조는 노래를 전제로 했고 본디 음악의 명칭이던 것인데 이것이 근대, 즉 20세기로 넘어오면서 음악에서 쓰던 명칭을 그대로 문학 장르의 이름으로 사용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음악상 용어로는 ‘시조창(時調唱)’이란 명칭을 따로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조동일 외 6인 공저, 『한국문학강의』, 길벗, 2004
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1984
이정자, 『시조 문학 연구론』, 국학자료원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