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애국계몽기 서사 문학 정리하실거라면, 다른 자료 필요 없이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실겁니다.
각주 달아서 참고문헌의 페이지 표시도 다 했으니, 보시는데 편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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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에서 우리는 애국 계몽시기의 문학적 배경과 전기소설, 풍자, 우화, 몽유록, 신소설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우선 당시의 시대적 문학관이 실용적 관점에 의한 효용론과 국어국문운동으로 인한 국문 문학론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국문 문학론은, 당시 애국 계몽 운동가였던 신채호, 박은식, 장지연 등에 주도되어, 대중적으로 많이 수용된 국문을 통해 글을 지을 것을 호소하였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볼 때 식민지 사회라는 분위기에 맞추어, 생존경쟁, 적자생존, 자연도태에 관한 이론이 인간 사회에도 적용된다는 ‘진화론’이 수용되었고, 교육만이 국권을 회복하는 길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신교육의 붐이 일었으며, 《한성순보》, 《독립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신문과 《자강회월보》, 《가정화보》등의 잡지가 발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애국계몽기 문학의 서사적 양식으로,
첫째, 영웅적 인물을 통해 민족 자각을 일깨우기 위한 전기소설이 많이 쓰였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이것을, 빌헬름텔의 이야기인 「서사건국지」, 잔다르크의 이야기인「애국부인전」등 외국의 것을 옮긴 번역·번안류와, 「을지문덕」, 「이순신전」등의 우리나라 인물을 주인공으로 해 직접 지은 창작 전기류로 나누어 설명한 바 있다.
참고 자료
신용하, 『한국 근대사와 사회 변동』, 문학과 지성사, 1980
권영민, 『한국민족문학론연구』, 민음사, 1988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2002
강만길, 『한국근대사』, 창작과 비평사, 1998,
우림걸, 『한국개화기문학과 양계초』, 박이정, 2002,
조동일, 『한국문학통사-4』, 지식산업사, 1994(제 3판)
민족문학사 연구소, 『민족문학사 강좌 下』, 창작과 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