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영 및 행정] 전통적인 지도성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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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특성에 대한 탐구가 행동에 대한 탐구로 그 방향이 전환되면서, 성공적인 지도자의 행동방식을 알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지도자와 비효과적인 지도자를 비교하여 지도자가 나타내는 행동양식을 유형화하는 지도성 유형론이 제기되었다. 다시 말하면, 집단이나 조직의 리더가 나타내는 행동을 기술하려고 하였다. 단, 여기서 리더의 행동은 실제로 나타난 행동이라기보다는 질문지에 의하여 측정된 행동에 관한 태도나 성향을 의미한다. 지도성 행동에 관한 연구는 헴필과 쿤즈에 의해서 지도성 행동기술질문지(LBDQ)가 최초로 개발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질적으로, 행위는 일을 수행하고 또 감정을 표현하는 이중 목적을 수행하는 것으로 파악될 수 있는데 이 두 차원은 구조주도 차원과 배려차원, 과업차원과 관계차원 등으로 나뉘어 지는데 과업차원은 체제지향 행동으로, 관계차원은 인간지향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체제지향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목적달성과 사회체제 혹은 조직의 과업성취를 지향하는 형태이다. 체제지향에는 참가자들의 역할을 분명히 하려하고 참가자들의 상호작용 패턴을 설정하며, 달성할 과업을 규정하고 묘사하며, 그리고 참가자들의 에너지를 조직목적의 방향으로 집중시키려는 행위들이 포함된다. 인간지향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조직내 개개인들의 욕구와 선호를 만족시키려는 행위들로 집단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과 그들의 이해관계를 나타내려고 하는 행위들을 말하는데, 이들의 독특한 욕구, 재능 그리고 이들의 이해관계를 인식하고 조직내 안위와 만족을 증진시키며 이들의 개인적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행위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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