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어국문학과 2학년 과목인 국어학개론 시간에 쓴 레포트 입니다. -더-가 시제 선어말 어미인지 서법선어말어미인지 나의 견해를 밝히는 레포트 입니다.
저는 서법선어말 어미의 주장을 하는 쪽입니다.
목차
Ⅰ.서론
1.선어말 어미의 용어와 기능
1) 선어말 어미
2) 선어말 어미의 기능
Ⅱ.본론
1.선어말어미 ‘-더-’
2.시제 선어말 어미와 서법 선어말 어미
1)시제 선어말 어미의 주장
2)서법 선어말 어미의 주장
3.나의 주장
Ⅲ.결론
1.마치며
본문내용
1.선어말 어미의 용어와 기능
1) 선어말 어미
선어말 어미는 뒤에 다른 어미가 와야 하는 어미로서 -었-, -겠-, -더-, -시- 등이 있다. 선어말 어미는 종래 보조어간이라 불러오던 것들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보조어간이란 용어 대신 선어말어미란 용어를 쓰고 있다. 이익섭(2000), 국어학개설, 학연사p139 ‘-겠-’을 예로 보면 ‘뛰겠다, 뛰겠으니, 뛰겠으며, 뛰겠고, 뛰겠니, 뛰겠지’처럼 마치 ‘뛰겠-’까지가 어간처럼 활용해서 보조어간이라고 썼던 것인데, ‘뛰겠-’까지가 어간은 아니므로 즉 ‘-겠-’은 새로운 어간을 만드는 요소가 아니라 어미이기 때문이다.
2) 선어말 어미의 기능
선어말어미는 시제범주를 나타내주는 일, 서법, 주체경어법의 표현을 한다..
시제는 어떤 상황의 시간적 위치를 구별해주는 문법범주로 국어의 과거시제(-았/었), 대과거시제(았았/었었), 회상시제(-더-)가 있다. 남기심•고영근(1986), 표준 국어 문법론, 탑출판사p152 박덕유(2005),문법교육의 이론과 실제,도서출판역락 p227에서처럼 시제를 ‘-는-’<현재>, ‘-었-’<과거>, ‘-겠-’<미래>로 보기도 한다.
서법은 명제에 대한 화자의 심리적 태도를 나타내주는 문법범주로 ‘-겠-’은 ‘추측’, ‘의지’, ‘능력’을 표현하며 ‘-더-’는 과거에 겪은 일을 단순히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현장에서 직접 겪고 깨달았다고 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서법적인 기능이라 보기도 한다. 이익섭(2000), 국어학개설, 학연사pp139~141에서 ‘-더-’는 회상시제뿐 아니라 서법으로도 해석한다고 보았고 남기심•고영근(1986), 표준 국어 문법론, 탑출판사pp149~150에서는 회상법으로서 서로 대립되기는 하지만 함께 서법을 구성한다고 보고 서법으로 분류하였다.
참고 자료
-과제에 포함된 참고 문헌
남기심•고영근(1986), 표준 국어 문법론, 탑출판사p152, p315
이익섭(2000),국어학개설, 학연사pp139~141
최현배(1986)우리말본.정음문화사 p455~462
이지영(1999)선어말어미‘-더-’의 통시적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논문p2
박덕유(2005),문법교육의 이론과 실제,도서출판역락p229
남기심엮음(1996) 국어문법의 탐구Ⅲ -국어 통사론의 문제와 전망- 태학사 pp567~596 이전경